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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4강전 돌입
만약 LA와 뉴욕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면?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된 NHL 스탠리컵 플레이오프전이 초기 16개팀들중 4개 팀만이 남은 가운데 최종 스탠리 컵 승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마지막 4강전이 5월 14일(월) 시작되었다.
올해 플레이오프 전에는 강팀들이 일찌감치 퇴출되고 평소 약체 팀에 속해 있던 팀들이 대부분 4강에 오르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특히 30개팀중 시즌 내내 최강의 실력을 선보였고 지난해 결승까지 올랐던 밴쿠버가 16강전에서 LA팀을 상대로 맥없이 무너졌으며, 전통 강호 세너제이, 2010년 우승팀 시카고, 2008년 우승팀 디트로이트, 지난해 우승팀 보스톤과 2009년 우승팀 피츠버그등도 첫 라운드인 16강전에서 모두 약체 팀들에게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서부리그에서는 LA와 피닉스가 결승전 진출을 위해 7판 4선승제의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숨막히는 혈전이 진행 중이며 동부에서는 뉴욕과 뉴저지가 한 장의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벌이고 있다.
대체로 이번 결승 진출은 뉴욕과 LA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만약 두 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미국 동 서부를 대표하는 양대 도시간의 자존심을 건 사상 첫 대결이라는 의미가 있어 미국 하키 팬들을 설레게 만들 것이 분명하다. 한편 뉴욕은 1994년 우승컵을 거머쥔 이후 18년 만에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며 LA는 구단 역사상 첫 스탠리컵 우승도 노려 볼 수 있는 기회라 벌써부터 LA 전체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LA는 1993년 준우승까지 올랐던 게 지금까지 최고 기록인데 (93년 당시 몬트리올에 패함) 모든 선수들이 하나같이 빠른 스피드와 함께 거칠고 파워 넘치는 육탄 플레이로 NHL 최고의 디펜시브팀이라는 세인트 루이스를 4연승으로 가볍게 눌렀고 4강전서 만난 피닉스 마저도 원전경기 두 번을 모두 승리로 끝내 현재 7연승 이리라는 무거운 기세를 선보여 결승까지의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2004년 캘거리와 탬파베이가 결승전에 올랐을 때 양팀의 감독을 맡고 있던 두 사람이 현재 각각 LA(대릴 셔터,전 캘거리 플레임스 감독)와 뉴욕(존 토토렐라, 전 탬파베이 라이트닝스 감독)팀의 감독을 맡고 있어 8년 만에 두 감독의 불꽃 튀는 재 대결이 상당히 주목되며 2004년 쓰라린 패배를 경험했던 대릴 셔터 전 플레임스 감독이 이번 결승전에서 어떻게 설욕을 갚을지 하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편집부)

기사 등록일: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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