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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급락.. 유럽 재정위기로 달러 수요 몰려
대미 달러 가치 13일 연속 상승
주초 캐나다 루니화는 미화환율 대비 1.013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5일이후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심화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계속 오르고 루니화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캐나다 루니화의 대미 환율이 16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23일 기준 원화의 미화대비 매매기준율은 1,174원, 루니화는 1,147원을 기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우려가 재부각되고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서 다시 재정위기 우려가 불거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루니화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4일 연속으로 오른 81.5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85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상승한 것이다. 18일에는 81.08로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달 말 78.77과 비교하면 여전히 3% 가까이 오른 상태다.

미국은 전체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 정도로 일본이나 독일, 신흥국 등에 비해 다소 적다. 이 때문에 환율 변동에 대해 다른 국가들만큼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내수 경제가 침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가치 상승으로 수출 실적마저 악화될 경우 경기 회복세는 더욱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전 총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는 긴축정책과 유로존 탈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탈퇴에 대비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시장의 유로존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환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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