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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업체들, 앨버타 오일샌드 투자는 윈윈 게임
앨버타는 고용 및 세수 증대
 
최근 환경보호단체인ForestEthics Advocacy는 한 보고서에서 앨버타 오일샌드 생산의 71%는 해외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앨버타 오일샌드는 해외업체들이 소유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 앨버타 주민들은 많은 이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과연 그럴까? 이에 대한 반론이 우세하다. 해외 투자자들은 전문기술을 이용해 앨버타 오일샌드에 투자함으로써 앨버타 주민들의 고용창출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앨버타는 이들 해외기업들의 투자로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오일샌드 개발의 위험성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앨버타는 오일샌드 개발을 해외 자본 유치없이 진행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 부흥을 위해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해외자본을 유치하지 않으면 에너지산업 규모는 더욱 축소되고 경쟁력을 잃게 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들의 급여 향상도 기대하기 여럽다. 또한 오일샌드 생산에 따른 로열티 수입 및 세수도 크다.
앨버타 오일샌드 개발은 앨버타 주민들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가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윈윈 게임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외투자자들도 앨버타의 오일샌드를 개발해 자국의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국이 앨버타 오일샌드에 투자를 확대한다고 캐나다를 중국의 에너지 식민지라고 말할 수 없다.
환경보호단체들은 “우리는 해외기업의 투자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단지 캐나다 주민들의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앨버타 오일샌드가 개발돼야 한다는취지”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ForestEthics와 같은 환경단체들은 현실적으로 앨버타 오일샌드 개발 및 투자에 따른 경제적 이익에 대해 관심이 그리 높지 않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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