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의 김숙경 시인(사진 오른쪽)이 세 번째 시집 [삶, 꽃, 비 앓이]로 또다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에서 주관하는 서초문학상에 이어 7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시가연 16회 동인지 출판기념식에서 제3회 시섬 박건호 문학상 수상했다. 김숙경 시인은 '모닥불' 등 한국 최고의 작사자이며 시인이신 고 박건호씨의 유지를 이어 활발히 활동하는 시섬문학회에서 박건호 문학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이 상을 하늘에 계신 남편에게 바친다. 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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