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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정부, 중동으로 무역 활로 튼다.
아랍 에미리트 무역 대표부 설치 추진
노틀리 주정부가 앨버타의 무역 활로를 열기 위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이제는 중동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주정부는 UAE에서 앨버타의 무역을 대표할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주 수요일 아부다비 또는 두바이에 무역대표부를 설치하고 앨버타를 대표할 무역 전문가를 고용하기 위해 6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앨버타 에너지 부문 및 산업의 수출 다각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해 중동 시장 진입을 목표로 아랍 에미리트에 전초 기지를 설립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론 빌러스 주정부 경제 개발부 장관 캘거리에서 UAE 에너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에이 씨를 만난 자리에서 “아랍 에미리트는 중동 무역의 중심지로 앨버타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현재 앨버타는 미국, 중국, 인도, 멕시코, 일본 등에 12개의 무역 대표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실리콘 밸리 투자 유치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무역 대표부를 개설한 바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아랍 에미리트 무역대표부는 오는 12월까지 사무실 설치 및 무역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며 아랍 에미리트뿐만 아니라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전역의 국가들과 무역 및 경제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년 간 앨버타와 아랍 에미리트의 교역량은 2억 6천만 달러 수준이지만 300억 달러에 달하는 아랍 에미리트의 캐나다 투자 규모의 절반이 앨버타에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캘거리에는 아부다비 내셔녈 에너지 Co의 미국 자회사 타카 노스 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 10년 간 에너지 부문에 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석유화학 부문은 물론 앨버타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의 신 사업 부문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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