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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에 관세 부과? 우린 화장지에도 관세 부과한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캐나다 맞불
사진출처:smart canucks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P & G(Proctor & Gamble)가 캐나다 당국의 관세 면제 요청을 거부당해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P & G 대변인이 전했다.
P & G는 바운티 페이퍼 타월, 챠밍 화장지, 퍼프 페이셜 티슈를 미국 펜실베니아 공장에서 만들어 관세 부과 대상이 되고 식기 세척제, 방향제, 헤어 스프레이 또한 관세 부과 대상이 된다. 데이먼 존스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제품의 대다수는 미국에서 수입된다"고 말했다.
죤스 대변인은 P & G가 자사 제품에 대한 면세를 위해 캐나다 재무부의 국제 무역 정책부에 청원을 했다고 밝히면서 일부 포장 식품 카테고리에서 면세를 적용 받았다고 덧붙였다.
전략적 리소스 그룹의 버트 훌릭킹거(Burt Flickinger) 관리 이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캐나다 정부는 이러한 P & G 제품이 필수가 아니므로 관세 면제를 허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훌릭킹거 이사는 미국의 모든 주요 소비자 패키지 제품 회사가 유사한 면제 조항을 신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연방 재무부 피터 올리비에 허버트 대변인은 "최종 목록에 있는 제품을 선정하는데 캐나다 정부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정부의 내부 분석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재무부 국제무역 정책부는 관세 면제를 담당하는 부서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자국산 강철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166 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달부터 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과 페키지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연방 재무부 상품 목록에 따라 수프와 위스키부터 헤어 케어 및 매니큐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소비재에 대해 10 퍼센트의 부가세를 부과했다.
Nestlé SA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패키지 상품 회사 인 P & G는 작년에 캐나다가 총 매출액 651 억 달러의 약 3 %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로부터의 매출은 20 억 달러에 불과하다.
네슬레는 관세가 어떻게 사업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영국 - 네덜란드 경쟁 업체 인 유니레버 PLC는 논평을 거부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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