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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항 2015년 이후 중국으로 가장 많은 오일 선적
트란스 마운틴 완공되기 기다려
사진출처: 파이낸셜 포스트 
톰슨 로이터 트레이드에 따르면 밴쿠버 항에서 514,000배럴의 원유를 선적한 유조선이 중국으로 향했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캐나다 항구에서 세계 제1의 원유소비국으로 가장 많은 양의 원유가 실려갔다.
7월4일 밴쿠버 킨더 모르간 웨스트리지 터미널에서 원유를 선적한 세렌 시 아프라맥스 유조선은 광동항에 7월26일 입항 예정이다. 최근의 선적은 7월에 하루 16,600배럴의 원유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셈이라고 톰슨 로이터 자료는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 원유의 중국, 아시아 선적은 보기 드문 일이다. 앨버타가 원유 생산지이나 내륙이라 서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밴쿠버에서 선적되는 대부분의 원유는 미국 서해안으로 향한다.
그러나 톰슨 로이터 자료에 의하면 최근 밴쿠버에서 아시아로 원유 선적이 다시 시작되어 중국, 한국, 태국 등으로 유조선이 떠난다.
4월에는 솔로몬 시 오일 유조선과 디바 오일 유조선이 밴쿠버 항에서 한국, 태국, 중국으로 제각기 떠났다. 톰슨 로이터 자료는 두 대의 유조선에 모두 742,000 배럴의 원유가 실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에너지 분석 그룹의 토마스 핀론은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원유를 수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수요가 엄청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지금 캐나다 원유가 아시아 고객들의 눈길을 잡는 이유는 브렌트 유와 WTI의 격차가 배럴당 5달러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셰일유에 대한 수요 역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7월19일 현재 브렌트와 WTI가격 차이는 4.46달러다.
올해 초 캐나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시장인 아시아로 원유 수출을 독려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분석가들은 연방정부가 트란스 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완공을 위해 개입해 이 파이프라인이 완공되면 캐나다 원유가 태평양 연안에서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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