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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외곽지역 개발 붐 예정
시의회, 14개 커뮤니티 개발 승인, 재산세 인상 불가피
지난 월요일 캘거리 시의회가 캘거리 외곽 지역에 무려 14개 커뮤니티 개발 계획을 승인하면서 향후 수 년 간 캘거리에는 개발 붐이 불어 닥칠 전망이다.
지난 월요일 시의회 전체 회의에서 12대 2로 승인된 이번 개발 계획으로 인해 향후 4년 간 재산세 인상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시 측에서는 지난 6월 제출된 개발 계획 총 16건 중 8건의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의회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14건을 승인했다.
커뮤니티 개발은 대부분 개발업체들이 부담하지만 커뮤니티 신설로 인해 도로, 소방 등 인프라 구축은 캘거리 시의 부담인 만큼 향후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캘거리 시로서는 매우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14개 프로젝트가 승인되면서 향후 4년 간에 걸쳐 매년 0.75%의 재산세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발 계획 승인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드러 패럴 의원은 “최근에 새로 개발된 신규 커뮤니티에 대한 도서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의 인프라 지원도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신규 커뮤니티 개발을 승인한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넨시 시장 또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대부분의 개발부담금을 개발 업체가 부담하지만 소방, 교통 등 캘거리 시가 부담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 결국 이것은 시민들의 재산세 부담으로 돌아 간다”라고 밝혔다.
시의회가 승인한 14건의 개발 계획은 캘거리 4개 지구에 분포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캘거리 NW, NE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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