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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사람들이 돌아 온다. 총 인구수 127만 명 돌파
지난 해 유입 인구 2만 명 넘어
 
지난 해 4월부터 올 해 4월까지 집계된 캘거리 총 인구는 126만 7천 여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지난 해에는 21,007명의 유입 인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국제 유가 폭락 이후 가장 많은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최근 인구 증가에 대해 매우 만족하며 “아주 건강한 수준의 성장”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2018 Civic Census에 따르면 캘거리 인구는 지난 해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6년 6,527명의 최대 인구 유출을 기록한 이후 다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경기 침체를 벗어 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2016~17년 순 인구 유입이 974명에 그쳤던 것에 비해 2017~18년 무려 11,588명의 순 인구 유입을 기록해 캘거리로 사람들이 돌아 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넨시 시장은 “연간 약 2만 명 수준의 인구 증가는 매우 건전하고 바람직한 성장 수준이다. 우리는 이 상황에 맞추어 각종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유입이 가장 큰 지역은 다운타운과 벨트라인 지역으로 1,668명이 들어 왔으며 다음으로는 NE 지역의 커뮤니티인 새들리지 1,656명, 코너서톤 1,575명, 레드스톤 1,454명으로 나타났다.
벨트라인의 성장에 대해 넨시 시장은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다운타운의 침체가 가장 심각했다. 다운타운과 벨트라인의 인구 증가는 대규모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한 결과이며 인구 유입은 다운타운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벨트라인의 인구 증가와 함께 시 외곽 신생 커뮤니티의 인구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설 커뮤니티 지역의 학교, 공공 시설 등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오번 베이로 2,41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뒤를 이어 에반스톤 2,406명, 파노라마 2,216명, 새들리지 2,214명, 타라데일 2,006명 등 NE와 NW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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