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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항 이용 빈도 크게 늘어
7월 26일, 역사상 가장 바빴던 날로 기록
 
지난 26일 캘거리 공항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역사상 가장 바쁜 하루를 보냈다. 캘거리 공항 관리국의 대표이자 CEO인 밥 살터는 52,000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거쳐갔다며, “이날 공항을 이용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연휴나 학생들이 몰리는 봄 휴가 기간을 연상했을 것이다. 여름휴가 시즌이기도 했고 로키산맥과 인접한 관광지로 떠오르며 관광산업이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살터는 연중 시즌에 따라 캘거리 공항을 거쳐가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28,000명에서 42,000명이 된다며, “지난 26일은 의미 있는 하루를 기록했고, 이는 공항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이 항공편을 추가하고 플레어에어와 같은 초저가 항공사가 운행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공항은 미국 여행 및 국제 여행의 수요가 늘어나며 올해에만 승객수가 6.4% 늘어났다. 살터는 “올해는 특히 바쁜 한 해가 되고 있다.”라며, “볼륨이 늘어나며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항공사들이 좌석수를 늘리며 캘거리 시민들의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투어리즘 캘거리의 CEO인 신디 아디는 캘거리가 판매된 숙박시설의 방의 개수가 13개월째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캘거리 관광업계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며, “역사상 2번째로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스탬피드 기간에는 당연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호텔 파트너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공항도 바빴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라고 전했다. 아디는 캐나다 루니화의 약세가 이 같은 성장세의 이유 중의 하나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 등 외지에서 싼 환율을 찾아 캐나다로 여행을 오는 것뿐만 아니라, 캐나다 국민들이 캐나다의 도시들로 휴가지를 선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살터는 캘거리 공항의 붐이 예상보다 큰 결과였다고 전했다. 살터는 주어진 경제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국경 남쪽으로의 여행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팜 스프링스나 피닉스를 비롯한 휴양지들의 비즈니스는 전혀 약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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