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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물가상승에 제동
10월 기준 금리 인상 할 듯
캐나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이 7년만에 최고치에 달하자 다음 달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물가상승률은 2.8%를 기록해 7월의 3.0%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는 휘발유 가격이 완만하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물가상승률 3.0%는 7년만에 최고 기록으로 중앙은행은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안정된 물가 상승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한데 경제학자들은 다음 달에 물가상승 요인이 또 있다고 지적해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커졌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이 1-3% 범위에서 유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8월 물가상승률은 최고점에 근접하게 유지되었다. 금리 인상 결정에 앞서 중앙은행은 휘발유 가격처럼 변동이 심한 품목의 상승 기저를 3가지 측면에서 면밀히 조사한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평균 측정치가 2.1%로 7월의 2.0%, 6월의 1.96% 보다 높아졌다. 8월 평균 측정치는 다시 한 번 상향 조정되어 발표되었다.
더글라스 포터(Douglas Porter) 몬트리얼 뱅크 수석 경제학자는 핵심적인 조치들이 캐나다가 2009년 이후 보았던 가장 높은 물가 상승 수치들 중 일부와 일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터는 물가상승 수치가 '중앙은행이 불편을 느끼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타이트해진 노동시장과 튼실한 성장으로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10월24일 금리 인상 발표에서 기준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포터는 "지나치게 우려할 사항은 없지만 큰 틀에서 볼 때 물가상승률은 지난 수년간 중앙은행이 목표로 했던 것 보다 약간 낮은 수치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NAFTA의 운명이 와일드 카드로써 금리에 먹구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AFTA 재협상에 대한 명확성이 없으면 폴로즈 총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포터는 중앙은행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접근법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며 NAFTA 재협상이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역정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요일 통계청의 물가상승률 발표 후 다른 경제학자들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점쳤다. TD 은행 경제학자는 주요 물가상승률이 다소 완화 되었으나 중앙은행의 핵심조치는 계속 나아갔다고 말했다.
지난 달 정책 회의 이후 중앙은행은 최근의 주요 물가상승을 일시적인 것으로 해석하고 휘발유 가격 인상 효과가 없어지면 물가상승률은 2019년 초 2%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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