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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 정유소, 앨버타 오일 산업에 활력될까?
중국과 퍼스트 네이션의 파트너십, 새로운 큰 시장 열 수도
 
중국이 하루 167,000배럴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유소를 앨버타에 제시한 가운데, 캐나다 오일 앤 가스 분야에 전략적인 기회들을 위한 노력을 쉬지 않고 있다.
시노펙(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과 China Construction Industrial & Energy Engineering Co. Ltd., 그리고 앨버타 퍼스트 네이션 컨소시엄은 이달 초 에드먼튼 기반의 스탄텍을 고용하여, 앨버타의 새로운 정유소 프로젝트의 프로세스에 대한 조언을 받고자 했다.
라이벌 격인 노스웨스트 리파이닝 프로젝트의 대표인 이안 맥그리거는 “그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석유 3분의 1일 오일샌드에 있고 이는 중국에게 전혀 비밀이 아니다.”라며, “아직 중국으로 석유를 가져갈 수는 없었지만, 정제된 제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느 곳으로도 수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개정을 앞둔 국제해사기구(IMO)의 연료 기준이 세계의 중유 정유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는 정유소에 커다란 시장을 열어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기반의 시노펙은 2011년 22억 불에 캘거리 기반의 데이라이트 에너지를 매입한 것과 2010년 46억 불에 신크루드 오일샌드의 9%를 매입한 것을 포함해 캐나다 에너지 분야에 큰 투자를 해왔다. 에드먼튼 기반의 시노캔 글로벌을 이끌고 있는 켄 혼은 “현재 캐나다 원유는 많은 제한과 큰 폭의 할인을 보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캐나다 오일의 가치를 되돌릴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정유소는 임페리얼 오일의 스트라스코나 정유소 다음으로 앨버타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소가 될 것이며, 캐나다에서는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정유소가 될 예정이다.
시노펙은 투자자로서의 역할 이외에도 프로젝트에서 엔지니어링, 프로큐어먼트, 건설 컨트랙터로서의 역할도 하게 되며, 스탄택이 규제된 프로세스에 대한 것을 담당하게 된다. 스탄텍의 키스 쉴링턴은 “프로젝트는 아직 앨버타로 세계로부터의 투자가 있다는 좋은 사인이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의 투자를 맡고 있고 삼손 크리 네이션을 오랜 시간 이끌어온 빅터 버팔로는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고, 주정부가 다운스트림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프로젝트에서 10%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퍼스트 네이션스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금은 퍼스트 네이션스 개발 펀드에서 조달할 수 있다. 프로젝트의 기초 예산은 85억 불로 퍼스트네이션은 8억 5천 불을 투자해야 10%의 지분을 가질 수 있으며, 진행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투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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