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끝나지 않은 길_앨버타의 경기침체 심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주정부의 부채가 저유가로 인한 경기침체의 충분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면, 지난 2년 동안 인력의 절반을 줄인 에너지 거인 엔카나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현 상황의 심각성은 지난 수요일에 발표된 오일산업과 정부의 재정 보..
기사 등록일: 2016-03-04
OPEC에 타격 입은 캐나다 석유산업 향방은?
브라이언 퍼거슨은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에 모여 사우디의 석유산업부 장관인 알리 알나이미가 고비용 석유 생산자들에게 시장에서 발을 빼라는 경고를 들었던 오일산업 리더들 중의 하나였지만, 그는 동요하지 않았다. 캘거리 기반의 Cenovus Energy Inc...
버밀리온 에너지 탐사 예산 삭감
캘거리에 본사를 둔 버밀리온 에너지(Vermillion Energy Inc)는 월요일 올해 탐사 및 개발 예산을 5천만 달러 삭감해 2억3천5백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발표한 3억5천말 달러 예산이 1월에 2억8천5백만 달러로 삭감 되었는데 이번에 또 ..
캘거리 부동산 시장 침체 이어져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이 줄어든 매매건수와 매물 수, 표준 주택 가격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월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상승했다.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자료에 의하면, 표준 주택 가격은 지난 2월 전년대비 3.45% 하락한 44만 5천불을 ..
캐나다 인플레 2% 육박_수입 과일 채소가 인플레 주도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금요일 발표한 통계에서 지속적인 루니 하락의 여파가 수입 과일 채소 가격을 부채질해 인플레 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인플레 율은 거의 2%를 육박해 2014년 11월 이후 최고를..
기사 등록일: 2016-02-26
‘임시직’, 노동력의 변화로 이어질까
이는 노동 시장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의 플랫폼들을 통해 수입을 얻은 미국인은 약 1천 명에 이르며, 이는 조지아주 전체의 인구보다 많고 미국 전체 노동인구의 6.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에너지 업계, ‘적자 생존의 시대 접어 들어’
지난 화요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 오일 최고책임자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 장관이 “오펙의 감산 합의를 불가능하다”라고 밝히면서 반등 기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 섰다. 전문가들은 향후 장기간 국제 유가 회복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황이라고..
‘캘거리, 그린라인 LRT 예산에 탄소세 수입 지원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이 50억 달러 규모의 캘거리 그린라인 LRT 건설에 주정부가 도입한 탄소세 수입의 일부가 지원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그린라인 LRT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선택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자동차 출퇴근 감..
앨버타 EI 수령자, 두 배로 늘어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목요일,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을 수령하는 앨버타 주민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앨버타주가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 연방 에이전시는 지난 12월에 앨..
유가하락에 항공사부터 양조회사까지 흔들
유가 하락이 항공사에서 양조회사, 통신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 젯 항공사는 수요가 낮은 앨버타 등지의 비행기를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동부 캐나다로 돌리기 위해 비행 일정 조정에 나선 상태이다...
기사 등록일: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