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감소 및 수요 급증 - 클레어솜 푸드뱅크, 2년 내 폐쇄 위기
(이남경 기자) 기부금이 급감하고 이용자는 급증하면서 앨버타 남부의 한 푸드뱅크가 운영 위기에 놓였다. 클레어솜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멜리사 시아송은 “지금 추세라면 2년 안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푸드뱅크스 캐나다가 27일 발..
기사 등록일: 2025-11-01
캐나다 8월 경기 0.3% 역성장…서비스·제조업 부진이 발목 - 3..
(안영민 기자) 캐나다 경제가 8월에 0.3% 감소하며 예상 밖의 위축세를 보였다. 하지만 3분기에는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통계청은 31일 지난 7월 국내총생산(GDP)이 0.3% 성장으로 상향 조정된 이후 8월 경제 성장률..
기사 등록일: 2025-10-31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인하 - “대미 무역 불확실..
(안영민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29일 기준금리를 기존 2.5%에서 2.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국내 경기의 전반적 약세가 일부 긍정적 지표를 상쇄하고 있다”며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
기사 등록일: 2025-10-29
북미 1위 성장률, ‘테크시티’로 질주하는 캘거리 - 3년간 기술 ..
(이정화 기자) 캘거리가 ‘테크시티(Tech City)’로 진화하고 있다. 수백 개의 기술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글로벌 기업들이 사무실을 열면서 일자리와 인재, 자본이 동시에 모이고 있다. 변화의 속도는 북미 주요 도시 중에서도 가장 빠르다.■ 도..
기사 등록일: 2025-10-28
앨버타 항공방위산업 ‘이륙 준비 완료’ - 보잉의 투자와 기술 허브..
(이남경 기자) 캘거리의 항공방위 산업이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투자와 새로운 기술 상용화 허브의 출범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 전례 없는 계획으로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캘거리 기반의 컨버지엑스가 주도하는 Xpand Canada 상용화 센..
캔모어 대규모 개발 사업 시작될까 - 쓰리 시스터스 빌리지 지역, ..
(이남경 기자) 앨버타 캔모어의 도시 규모를 한 세대 안에 두 배로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다음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쓰리 시스터스 마운틴 빌리지 지역에서 내년부터 주택 건설과 함께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 아래에 설치될 야생동물 통..
기사 등록일: 2025-10-26
커피 28%↑·고기 14%↑…팬데믹 이후 불붙은 ‘물가 역주행’
(이정화 기자) 식탁 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9월 식료품 가격은 1년 전보다 4% 뛰었다. 팬데믹 이후 한동안 완화됐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일상으로 번지고 있단 신호다.가장 크게 오른 건 커피였다. 1년 새 28.6% ..
저렴한 주택 대기자, 수년씩 기다리기도 - 에드먼튼에 대기자만 1만..
(이남경 기자) 파티하 알 하부쉬는 네 자녀와 함께 사는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월세로 매달 약 2,00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한 달 수입이 2,300달러에 불과한 그녀에게 주거비는 막대한 부담이며, 당분간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지난 3년 동..
기사 등록일: 2025-10-25
내년 ‘금융범죄수사청’ 신설… 금융기관에 사기 예방 의무화 - 카니..
(안영민 기자) 캐나다 정부가 사기와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전략을 내놓는다. 내달 4일 공개될 2025년도 연방 예산안에 맞춰 ‘국가 반 사기 전략’을 발표하고, 내년 봄까지 ‘금융범죄수사청(Financial Crimes Agency)’ 설립을..
기사 등록일: 2025-10-23
캐나다 9월 소비자물가 2.4% 상승…식료품·주거비가 물가 끌어올려..
(안영민 기자) 캐나다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8월의 1.9% 상승률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휘발유 가격 하락세 둔화와 식료품 가격 상승, 여행상품 가격 반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2..
기사 등록일: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