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업계, ‘적자 생존의 시대 접어 들어’
지난 화요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 오일 최고책임자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 장관이 “오펙의 감산 합의를 불가능하다”라고 밝히면서 반등 기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 섰다. 전문가들은 향후 장기간 국제 유가 회복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황이라고..
기사 등록일: 2016-02-26
‘캘거리, 그린라인 LRT 예산에 탄소세 수입 지원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이 50억 달러 규모의 캘거리 그린라인 LRT 건설에 주정부가 도입한 탄소세 수입의 일부가 지원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섰다. 의원들은 “그린라인 LRT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선택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자동차 출퇴근 감..
앨버타 EI 수령자, 두 배로 늘어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목요일,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을 수령하는 앨버타 주민의 수가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앨버타주가 유가 하락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 연방 에이전시는 지난 12월에 앨..
유가하락에 항공사부터 양조회사까지 흔들
유가 하락이 항공사에서 양조회사, 통신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 젯 항공사는 수요가 낮은 앨버타 등지의 비행기를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동부 캐나다로 돌리기 위해 비행 일정 조정에 나선 상태이다...
기사 등록일: 2016-02-19
캐나다, 저유가에 치명타 _선진국 중 가장 큰 영향 입어
메릴린치 시니어 경제학자 말에 따르면 향후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5년간 계속되면 캐나다 경제는 간신히 연간 1% 성장을 유지해 에너지 분야를 대신해 어느 분야가 경제를 이끌지 불분명하다”면서 “저유가 시대를 맞아 캐나다는 성장 모델을 반드시..
오일샌드 생산자들, 고층 건물에 묶이다
캘거리에 새롭게 올라가는 고층 빌딩이 내년에 완공되면 캘거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지만, 대부분의 공간이 비게 될 것으로 보인다. 13억 불짜리 빌딩의 가장 큰 세입자는 오일샌드 생산자인 Cenovus Energy Inc. 로, 유가가 배럴당 미화 9..
주정부, ‘탄소세, 기업 비용으로 인정’
노틀리 주정부가 탄소세 부담을 기업 비용으로 인정해 달라는 에너지 업계의 주장을 받아 들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논란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은 이 같은 주정부의 정책에 대해 에너지 부문에게만 일종의 특혜를 주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보수당..
트랜스 캐나다, 인력 더 줄인다.
트랜스 캐나다가 추가 인력감축을 예고하고 나서며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4분기에 전체 인력의 10%를 줄였으나 유가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실적 악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태풍 속을 지나 온 에너지 업계, 올해는?
2015년은 캘거리 에너지 부문이 초저유가의 격랑 속에서 힘든 싸움을 보낸 한 해였다. 에너지 업계의 지난 4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르면서 저유가의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16년 또한 에너지 부문의 앞 날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에드먼튼 가스값, 전국 최저 기록_ 리터당 60센트 이하 , 가격 ..
에드먼튼의 가스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에드먼튼 주유소의 평균 가스값은 리터당 61센트로 기록됐으며, 일부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59.9센트로 판매됐다. 심지어 한 곳의 주유소에서는 56.9센트 사인이 내걸리기도 했다.이처럼 에드먼튼에서..
기사 등록일: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