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사무용 빌딩 공실률 계속 높아져
캘거리 사무용 빌딩 공실률(空室率)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제조업, 소매업,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산업들이 경기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에너지산업 위축은 캘거리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치명타를 날리고 있다. 지난 ..
기사 등록일: 2009-03-27
캐나다 거대 에너지기업 ‘Suncor – Petro Canada’ 합병
지난 월요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오일샌드 회사인 Suncor가 캐나다의 거대 에너지기업인 Petro Canada를 약 190억 달러에 인수 합병을 발표하여 캐나다 경제계를 요동치게 했다.캘거리에 본사를 둔 Suncor는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회사인 Petro Canada를 인수함으로써 이제 북미에서..
캘거리 부동산시장 ‘첫 주택구입자’가 주도
최근 캘거리 주택 매매시장은 아직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업체인 르맥스는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모기지율, 주택 매물재고 과다로 인한 선택의 폭 확대, 연방정부의 주택 리노베이션 감세정책, 감당할만한 수준으로 ..
기사 등록일: 2009-03-20
캐나다달러, 1,000원대 진입 눈앞
환율이 급락했다. 이달초 매매기준으로 1,229.32원을 기록했던 캐나다달러가 보름만에 100원 이상 떨어졌다. 캐나다달러는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123.63원으로 마감했다. 루니화는 1,115.74원으로 출발해 전날의 급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간이 가면서 상승으로 ..
2월 부동산시장 전국적으로 회복세 보여
지난 2월 부동산시장은 캘거리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적으로 매매된 주택은 총 28,669채(계절요인 가중평균)로 1월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매매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최저임금, 시간당 $8.80로
4월1일 부로 앨버타 최저 임금이 시간당 $8.40에서 $8.80으로 오른다. 약 20,000명이 혜택을 입게 되는 최저임금 인상은 앨버타 평균 주급 인상률을 반영하여 5% 인상되는 것이다. “변화의 시기에 최저임금 생활자들이 보호 받게 되기 바란다.”고 앨버타 고용 및 이민성 장관 ..
앨버타주 실업률 한달만에 4.4%에서 5.4%로 급증
캘거리교민 K(45)씨는 얼마전 계약직으로 일하던 한 석유회사에서 해고통보를 받았다. 최근 주변에서 흔히 있는 일이어서 놀랄 일도 아니지만 당장 현실로 다가오자 걱정이 많다. 그 동안 몇 차례 회사를 옮기면서 연봉은 올랐는데 이제는 사실상 재취업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B회사에 근무했..
무역수지 2개월 연속 적자… 수출입 동반 부진
캐나다 무역수지가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다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금요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1월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전달보다 약 3억 달러 늘어난 993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은 1976년 이래로 처음으로 캐나다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한 달이다..
에드몬톤 2월 주택 착공건수 69% 하락
지난 2월 에드몬톤 부동산시장은 월간 매매건수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0건을 돌파하면서 활기를 찾았다. 그러나 신축시장은 기지개를 펴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월요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주택착공현황 자료에 따르면 에드몬톤의 2월 ..
기사 등록일: 2009-03-13
경제위기, 간호사 뜨고 요리사 진다
경제위기로 캐나다 직업시장의 모습이 조금 달라졌다. 캐나다 최대 언론기업 Canwest의 Rene Bruemmer씨와 Susan Semenak씨는 최근들어 예전보다 수요가 늘어난 직업과, 급격히 줄어들은 직업을 각각 5개씩 선정하여 발표했다. 수요가 늘어난 직업1. 간호사 사회가 노령화되면서 간호사와 car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