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영업 체감경기 급속 냉각, 90년 8월 이후 최저
경기침체 및 글로벌 금융위기가 캐나다 기업들을 잔뜩 움츠리게 하고 있다. 캐나다 자영업협회(CFIB)가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지수(Business Barometer Index)는 86.1로 나타났다. 금번 경기경기지수는 85.2를 기록한 1990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 및 향..
기사 등록일: 2008-12-26
연방정부 앨버타에 10억불 지원 결정
지난주 금요일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는 앨버타가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연방 유류세 할당금을 2014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앨버타는 향후 4년간 총 8억 달러의 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앨버타 주정부는 이 자금을 에드몬톤, 캘거리의 ‘도로 및 공공교통수단 확충, 상..
연방정부 경기부양 위해 300억 달러 투입
연방정부가 경기후퇴기에 빠진 경제 부양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향후 최소 4년간 최대 3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감내하겠다는 입장이다.내년 1월말 추경예산에는 ‘경기진작을 위한 각종 제조업 지원방안, 실업자 직업교육, 소비자 수요를 증대시키..
캐나다 중앙은행 ‘대규모 주택 압류’ 경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모기지 연체로 주택을 차압 당하는 소유주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중앙은행이 ‘12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경고했다.지난 주 기준금리의 대폭 인하로 금융시장 안정성은 호전됐다고 중앙은행은 평가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금융기관들이 모기지 대출 심사 강화를 통해 ..
기사 등록일: 2008-12-19
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 2% 상회, 2005년 이래 처음
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이 증가하고 렌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11일 밝혔다.지난 10월 아파트 공실률은 2.4%로 높아졌다. 10월말 기준 ‘침실 2개’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034로 1년 전보다 평균 $76 올랐다.에드몬톤 아파트 공실률이..
박싱데이 (12월 26일) 세일 이미 시작되었다.
판매부진으로 시기 앞당겨 경기침체로 인해 세밑 경제는 을씨년스럽기만 하다. 소비자들은 얇아진 주머니 사정을 의식하여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있다.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어느 해보다도 추운 2008년 세밑. 판매부진 및 재고누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각종 소매점들이 박싱데이 세일을 앞당겨 실시하..
고용주 10명중 4명은 직원 해고 고려(?)
경기후퇴와 국제 금융위기가 캐나다 고용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캐나다 고용주 10명중 4명은 향후 수개월 안에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 보고서를 인용 캘거리헤럴드가 11일 보도했다.컨설팅회사인 Watson Wyatt에서 전국의 138개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
개인 파산자 급속히 증가, 작년보다 21% 늘어
경기침체 여파로 개인 파산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0월 개인파산자 수는 8,972명으로 지난 9월보다 7.2%, 작년 동기 대비 무려 23% 증가했다고 파산관재국이 발표했다. 특히 10월은 캐나다가 실질적으로 경기후퇴기에 진입한 시기로 보고 있기 때문에 경기후퇴가 ..
앨버타 양대 도시 ‘신규주택 가격지수’ 곤두박질
지난 10월 캘거리 신규주택 가격지수(New Housing Price Index)는 1년 전에 비해 1.6% 하락했다. 이는 1991년 이래 가장 큰 폭의 연간 하락율이다. 에드몬톤의 10월 신규주택 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7.7% 감소했다. 이는 198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하락폭이다. 앨버..
미달러화 1200원대로 급락
미국과 캐나다달러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사실상 ‘제로금리’를 선언하고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내기 때문이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3.00원 급락한 12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4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