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파이프라인과 국제유가 _ 오충근의 기자수첩
앨버타와 B.C.의 갈등지난 목요일 앨버타 의회 회기가 시작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의회가 개회를 하면 전통적으로 여왕의 권위를 대신하는 총독이 개회사를 읽는다. 연방정부는 연방총독이 주정부는 주 총독이 개회사를 낭독하는데 민주주의 상징인 의회 개회에 ..
기사 등록일: 2018-03-16
세계 여성의 날, 혁명과 전쟁_ 오충근의 기자수첩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번에는 3월8일이 평일이다 보니 대부분의 여성의 날 행사를 3월3일, 4일 주말에 치렀다. 여성의 날은 1908년에 시작되었으니 올해로 110년이 되었고 유엔이 공식적으로 여성의 날을 제정한 ..
기사 등록일: 2018-03-09
3.1절에 생각하는 홀연히 사라진 독립투사 _ 오충근의 기자수첩
3.1만세운동에 앞장 선 ‘맹호출림’국가보훈처 발표에 따르면 일제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에 나선 사람을 약 200만명으로 계산한다. 그 중 60만명이 육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희생했고 서훈을 인정받은 독립운동가는 14,651명이니 턱없이 부족한 숫..
기사 등록일: 2018-03-02
같은 뿌리에서 나온 NDP이건만, _ 오충근의 기자수첩
7보의 시 서양인에게 로마사가 있다면, 특히 공화정 말기-제정 초기의 드라마틱한 로마 역사가 있다면 동양인들은 삼국지에 매료된다. 동양에서는 가장 먼저 서구화에 눈을 떠 준 서양을 자처하며 서구 제국주의 흉내 내다 홀랑 망했던 일본도 삼국지에서는 못..
기사 등록일: 2018-02-23
100년 전과 100년 후 _ 오충근의 기자수첩
100년 전에 있었던 일100년전인 1918년 2월6일 영국 의회에서 30세 이상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하는 국민투표법이 통과되었다. 1928년에는 연령이 21세로 대폭 인하 조정되었다. 지금은 여성 대통령, 여성 수상이 당연하지만 100년전에는 민..
기사 등록일: 2018-02-16
2월, 비승비속의 달에 _ 오충근의 기자수첩
겨울과 봄 사이에서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2월이 되면 겨울 끝자락이란 생각이 든다. 봄이 곧 올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대심리에 부응이라도 하듯 2월2일 그라운드호그(Groundhog)데이에 발작(Balzac)에 사는 그라운드호그 빌리가 “봄..
기사 등록일: 2018-02-09
최저임금 인상, 경제성장에 독인가?_ 오충근의 기자수첩
캐나다 최저임금, $15 고지를 향하여새해 벽두부터 최저임금 인상이 화제다. 화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온타리오 주, 올해1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4로 인상되었다. $11.60에서 $2.40이 올랐으니 화제가 될 만도 한데 한술 더 떠..
기사 등록일: 2018-02-02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_ 오충근의 기자수첩
2월9일부터 2월25일까지 17일간에 걸쳐 강원도 평창에서 23회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평창은 동양에서 열리는 세 번 째 올림픽이자 일본 제외하고 최초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다. 일본은 72년 삿포로 98년 나가노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했다...
기사 등록일: 2018-01-26
앨버타, 제3당 출현 가능할까?_ 오충근의 기자수첩
보수연합 UCP 출현지난 2015년 치러진 앨버타 29대 총선 결과를 보면 NDP 54석, 와일드 로즈 21석, PC 9석, 자유당 1석, 앨버타 당 1석이었다. NDP의 오렌지 돌풍이 워낙 거셌고 PC가 인심을 많이 잃기도 했지만 같은 정치성향의 ..
기사 등록일: 2018-01-19
이어지는 숙적관계 이란과 미국_ 오충근의 기자수첩
지난 연말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며칠 전 이란 혁명수비대는 소요사태가 진정 되었다고 발표했으나 반정부 시위로 구금된 사람이 최대 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사망자 수는 최소한 21명에 달한다. 시위의 원인은 장기간 계속되는..
기사 등록일: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