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충근의 기자수첩) 자유당과 트뤼도, 반복되는 역사

연방정치는 1867년 독립 이후 보수당과 자유당이 번갈아 집권하는데 자유당 집권 기간이 약간 길다. 20세기 들어서는 69년을 집권했다. 현 트뤼도 총리는 2015년 총선에서 집권해 오늘에 이르렀다. 여소야대의 비극역사적 사건들은 비슷한 패턴으로 반..

오충근의 기자수첩) 유가 안정, 경제 안정에 긍정적 변화 - 더 이..

OPEC(석유 수출국 기구)는 지난 6월 리야드에서 회원국, 비 회원국 석유장관들이 모여 2025년 말까지 현행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6월 현재OPEC는 하루 586만 배럴을 감산하고 있다. 586만 배럴에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하루 ..

빨간불 켜진 트뤼도 정부, 실각 위기? - (CN Analysis) ND..

(안영민 기자) 자유당 정부와의 정치적 협정을 파기한 지 하루 만인 5일 NDP 대표 Jagmeet Singh(사진)이 기자들과 공식적으로 만났다. 하지만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불신임 투표와 조기 총선에 대한 언급은 피한 채 자유당과의 연정이 끝났다는 팩트만..

오충근의 기자수첩) 캐나다와 이민

자유당 정부, 차별적 이민정책 철폐캐나다는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그래서 이민정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캐나다 사회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정치적 불안 – 캐나다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거의 없지만, 경제 불안정 – ..

(CN Analysis) 툭하면 이민자 줄이겠다…는 연방 정부에 이주민 ..

(안영민 기자) 캐나다 연방 정부의 저임금 임시직 외국인 근로자(TFW) 고용 금지 조치가 이민 단체와 관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주택난과 생활고로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는 경제 해결책으로 툭하면 이민자를 걸고 넘어가..

오충근의 기자수첩) 여자 때문에 망한 나라 - 다시 어지러워진 천하

정사 삼국지 보다 소설 삼국지가 훨씬 재미나고 흥미진진하다. 삼국지를 읽지 않았어도 귀동냥으로 들어서 많은 내용을 알고 있는데 “죽은 제갈량이 산 사마의를 이겼다.”는 말이 있다. 제갈량이 북벌을 계획하고 위나라와 전쟁을 할 때 위나라에는 사마의가 ..

상원의원, 역사학자 구 박물관 건물 철거 반대 - 역사를 통해 식민..

(오충근 기자) 앨버타 정부가 전 앨버타 박물과, Royal Alberta Museum(RAM) 건물을 철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사이먼스 상원의원과 다른 많은 앨버타인들은 이 계획에 대한 슬픔과 우려를 표명했다. 사이먼스 상원의원은 56년 된 ..

캐나다 식당, 인건비 절약 위해 해외 근로자 채용 - (CN Anal..

(안영민 기자) 캐나다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레스토랑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해외에서 임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캐나다인을 채용할 수 없을 경우 해외 인력으로 대체하기 위해 고안된 캐나다의 임시 외국인 근로자(TFW) 프..

기자수첩) 재스퍼의 비극

오충근 기자) 19일까지만 해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자스퍼는 평화로웠다. 할매집(Grand Ma)에는 아이스크림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고 팀 홀튼에는 손님들이 한가롭게 아이스 캡을 놓고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들이..

올들어 두번째 금리 인하, 모두가 혜택 받진 않아 (CN Analysis..

(안영민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이 두달 연속 금리를 인하하면서 모기지 보유자들의 차입금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은행은 24일 금리를 4.75%에서 4.50%로 0.25% 인하했다. 은행들이 서로 돈을 빌리는데 적용되는 정책 금리가 낮아진 만큼 시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