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창간 10주년의 큰 뜻....
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회장)‘CN드림’창간 10주년은 성년(成年)의 길목에 우뚝 서 있음을 의미한다.창간 당시의 열악한 한인이민사회 환경 속에서 만난(萬難)을 무릅쓰고 생존한 연륜이기 때문이다. 일주일이 하루 같은 격무에 시달림에 지쳐 중도하차하는 교민주간신문이 얼마나 많은가? 다..
기사 등록일: 2012-10-12
기자수첩) 개천절에 생각나는 규원사화
속담에 “오뉴월 곁불도 쬐다 말면 서운하다” 했다. 있던 게 없어지면 서운하고 섭섭한 사람의 심리를 잘 나타낸 속담이다. 반대로 예상치도 않았던 없던 게 생기면 횡재한 기분이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횡재한 기분으로 산다. 앨버타에는 원래 가을이 없었다. 8월이 지나면 쌀쌀해지고 스산..
기사 등록일: 2012-10-05
기자수첩) 자기부정
맹자가 공자에 대해 말하기를 성지시자 라고 말하며 “빨리 떠나야 할 때는 빨리 떠나고, 더디게 가야 할 때는 더디 가고, 머물러야 할 때는 머물러 있고 벼슬을 할 때는 벼슬을 한다”고 말했다. 즉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듯 자연스..
기사 등록일: 2012-09-28
기자수첩) 굿바이 미스터 앨버타(1928.7.26-2012.9.13..
이메일 온 것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린다. “뭘까?” 교육청에서 온 이메일은앨버타 전 지역 학교 및 관공서가 피터로히드(Peter Lougheed) 전 수상의 서거에 조의를 표하며 장례식 끝날 때까지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그가캘거리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딴 병원에서 영면을 취한지 ..
기사 등록일: 2012-09-21
기자수첩) 충무로 비주류 김기덕 감독
이번에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이 화제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화계 김기덕 감독은 야구계 김성근 감독처럼 변방인이다.야구계의 비주류 김성근 감독이 재일동포로서 일본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모국에 건너와 ‘쪽발이’ 소리 들으며 차가운 시..
기사 등록일: 2012-09-14
기자수첩) 앨버타 주 의회 100번 째 생일
앨버타 주 의회(The Alberta Legislature)가 100주년을 맞아 성대한 행사를 했다. 주 의회 건물은 앨버타 정치 본산일 뿐 아니라 결혼식이나 졸업식을 기념해 많은 사람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앨버타의 기념비 적인 장소이다.100주년을 맞는 9월3일 일..
기사 등록일: 2012-09-07
기자수첩) 독도야 미안하다
- 두 말할 필요 없이 독도는 우리 땅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것은 일본이 증명을 했다. 명치유신 후 1876년 말 시네마 현은 독도와 울릉도를 시네마 현 지도에 넣어도 되는지 여부를 내무성에 품의했다. 내무성은 태정관(총리대신)에게 품의했다. 태정관의 명령으로 조사에 나선 내무성은 ..
기사 등록일: 2012-08-31
기자수첩) 천도(天道)의 움직임에는 어김이 없다
75년 8월 장준하 선생이 포천 약사봉 등산길에 실족해 사망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을 장준하 선생 죽음에 의혹을 나타냈다. 사람들은 저녁에 마당에 멍석 펴고 모깃불 들쑤시며, 소주집에서친구들과 한잔 걸치며, 다방에서 레지 옆자리에 앉혀놓고 커피잔 저으며 낮은 목소리로 “박정희가 죽였..
기사 등록일: 2012-08-24
기자수첩) 다시 찾아온 광복절
-식민지는 제국주의 산물-산업혁명으로 공업화를 이룬 공업선진국들은 대량 생산에 성공하자 국내 소비가 넘쳐 자국 상품을 소비할 해외시장이 필요했고 안정적인 원료공급원이 필요해 해외로 눈을 돌려 식민지를 차지했다. 식민지는 상품 소비와 원료 공급으로 공업선진국들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기사 등록일: 2012-08-20
기자수첩) 30회 런던 올림픽을 보면서
7월27일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런던에서 막을 올렸다. 30번 째 근대 올림픽인 런던 올림픽은 런던에서만 3번째 열리는 올림픽으로 올해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년과 맞물려 런던 시민들과 영국인들에게는 축제 중에 축제가 될 것이다. 개최국 국가원수가 개회선언을 하는 관례에 따라 ..
기사 등록일: 201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