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행복을 위한 황금 열쇠인가?
글_이정규 (캘거리 교민, 교육학자, 시인, 전 UBC 객원교수)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이를 위한 추구가 돈, 권력, 명예, 명상, 교육, 종교 등의 도구나 수단에 의해서든, 그리고 이를 위한 삶의 양식이 물질주의, 금전만능주의, 쾌락..
기사 등록일: 2016-03-11
고려의 황금기_오충근의 역사기행
우리는 고려시대=몽고 속국, 몽고의 부마국 외에는 별로 생각나는 것이 없다. 조상들이 못나고 어리석고 힘이 약해 남의 나라 식민지 노릇이나 한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중 고등학교에서 역사교육을 받을 때 주입식으로 배운 것으로 역사 교사들이 모두 식민..
기사 등록일: 2016-03-04
AINP 현황 및 주요 문답 - 세미나 결과 보고 _ 한우드 이민칼..
지난 주 필자는 캘거리 시내에서 열린 캐나다이민전문가협회 (CAPIC)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앨버타주정부이민 (AINP) 책임자를 초빙하여 현황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사 등록일: 2016-02-19
오는 세월_ 소담 한부연 (캘거리 문협)
돌을 넘겨도 삭이던 때는 바위를 삼키고 싶었지 오늘 용기 내어 하나를 버린다 바람을 가르며 뛰어도 머뭇거리던 시간 속에선 날개를 갈망했지 ..
자작 수필) 겨울비 오던 날의 이야기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몬..
1월 말경 미국 엘에이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언제나처럼 운동을 겸한 산책을 즐기고 나서 맥더널을 찾았다. 4년 넘는 단골이다.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보거나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소가 널찍해서 사람이 많이 들락거려도 별로 번잡하지 않다. 어제..
기사 등록일: 2016-02-12
AINP 신청서접수 재개 - 배경과 전망 _ 한우드 이민칼럼 (14..
올 1월27일 지난 5개월간 중단되었던 앨버타주정부이민(AINP) 신청서 접수가 재개되었습니다. 세간의 예상과 달리 프로그램 절차와 요건, 양식 등 모든 내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주정부발표에 따르면 중단조치의 결과로 1..
기사 등록일: 2016-02-05
아파하니 사람 인거야 / 운계 박 충선 (캘거리 문협)
아파 하니사람이지아파 할 줄 아니사람인 것을아파도 참아 낼수 있으니사람 됨이지꺾여지는 꽃 나무꺾이는 아픔을 모르고떨어져 산산조각 되는 낙석파열의 아픔을 모르지아픔은 없으나 같이 아파 할 줄 아니사람 인거야남의 아픔 나의 아픔으로 아려오니사랑이 있는 ..
겨울 동화_신금재 (캘거리 문협)
체감 온도 영하 삼십도얼마나 추울까뉴스 화면을 바라보는 마음이 발목을 잡아당기면일 번 하이웨이 달려가는 길가된서리 맞은 겨울 나무 상고대 피운다단조로 떨어진 물의 고통이또 다른 장조 음계인 나무의 아픔으로 연주하는하얀 들판의 얼음꽃 협주곡로키로 가는..
응답하라 1988을 보고 나서_ 유 장원
추억은 잘 말리면 얼큰한 찌개가 된다. 대충 말려도 먹는 덴 지장이 없지만 깊은 국물 맛은 우러나지 않는다.한 개인의 사사로운 지나간 흔적에 불과한 사건들을 맛깔나게 우려내기 위해선 그리고 추억이란 그물로 낚아내기 위해선, 먹음직스런 곶감이 탄생하기..
기사 등록일: 2016-01-29
Express Entry 와 LMIA - 잘못된 만남_한우드 이민칼럼 (14..
캐나다 경제이민의 큰 틀이 Express Entry 시스템으로 바뀐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한편 LMIA 를 근간으로 하는 현재의 캐나다 외국인단기취업제도가 발표된 것이 2014년6월이니까 어느새 1년반이 되었습니다.EE가 고질적인 영주권 심사적체를 해소했..
기사 등록일: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