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호수] 열리던 날 _ 김 영숙 ( 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일어날 것 같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기적이라고 말한다. 1975년 프랑스 대사가 진도를 관광하다 간만의 차로 바닷물이 열리는 신기한 현상을 보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고 소개하여 유명한 관광지가..
기사 등록일: 2013-03-01
역사기행) 태평성대 세종 때 일어난 화재사건(1)
조선 역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조선시대 가장 살기 좋았던 시대가 언제일까? 라고 묻는다면 세종-성종 연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조선시대는 그때가 태평성대였을 것이다. 그러나 태평성대라고 해서 무슨 일이던지 술술 풀리기만 한 것은 아니고 태평성대에도 그 나름대로 걱정, 고민은 있었..
서평 : 박나리의 시집 <깨 볶는 오후>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
“여기서는 아직도 깨 볶는 소리가 들립니다.” “깨 볶는 냄새는 안 나구요?“ 미국에 사는 노 시인과의 요즘 인터넷 대화의 한 토막이다. 깨를 볶는 소리나 냄새나 시를 읽는 사람에게는 같은 감수성의 표현일 수 있다. 나는 연전에 엘에이에 갔을 때 박나리 시인의 시집 를 몇 권을 구..
LMO 제도 개요 _ 한우드 이민 칼럼 (39)
근래 캐나다 정부의 이민정책은 산업과 고용주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충원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취업비자의 근거가 되는 LMO의 활용빈도가 높아져 가고 있어서, 제도 전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아래 통계에서 보는..
기사 등록일: 2013-02-22
쉽고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74 _ 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오늘은 수수께끼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다음 노래 가사의 처음 나오는 는 무엇일까? “그대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얼마나 자주 어두운 시간에 인생의 잔인한 현실이 나를 조일 때 너는 나의 마음에 온화한 사랑의 불을 붙였고 나를 더 나은 세상으로..
역사기행)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3)
기묘년(1519년) 10월에 불붙은 위훈삭제, 가짜 공신들을 색출해 삭제하는 것에 대해 훈구파는 정치생명이 끝나는 위기를 느꼈다. 그 당시 정치풍토로 볼 때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은 생물학적 생명도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가정은 풍지박산 나고 살아남은 자는 노비로 전락된다.훈구파..
보헤미안 밤새 _ 유인형
보헤미안 밤새가 운다. 로키산맥(Rocky Mts.)의 나이팅게일은 소쩍새 닮았다. 호르륵 호이야 삐르륵‥‥ 미완성의 사랑 같은 엷은 슬픔이 반복된다. 마치 산바람에 부딪히는 알핀꽃 같다. 꽃대만 솟아오르는 야생화. 독특한 그리움을 피워 내는 꽃‥‥ 저 아래 호수가 있고, 강물이 흐른다. ..
기사 등록일: 2013-02-15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의 선택 _ 한우드 이민 칼럼 (38)
캐나다와 호주 등 몇몇나라들은 Working Holiday 라는 이름으로 특수한 취업비자를 발행합니다. 어떤 이유로 working 이란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holiday 가 붙어 있는지 알 수 없는데요, 이민당국에서 부르는 명칭은 International Experience Class 이고, 당초는 국가간 젊은이들이 서로 ..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73 _ 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탤런트 이종원씨하면 떠오르는 수식어 혹은 꼬리표가 있는데 바로 “불륜 전문 배우”라는 말이 있다. 선이 굵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웃을 때는 선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맡은 역할이 그렇다 보니 드라마의 연장선으로 대중들은 그렇게 느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역사기행)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2)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한 말인데 바이런 보다 딱 300년 전에 태어난 중종을 자고 일어나니 왕이 된 사람이다. 군인들이 모시러 와서 따라 갔더니 대비(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가 교서를 내려 졸지에 왕이 되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왕이된 사람에게 정치적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