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핀 나팔꽃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소설가>
올 12월에도 추위를 피해 딸들이 사는 미국 엘에이에 왔다. 아침 기온이 화씨 70도 내외. 캐나다 에드몬톤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 아침 산책을 하기에는 더없이 쾌적하다. 나는 버릇처럼 이곳에 와서도 한 40분 정도 호젓한 동네 길을 걷는다. 낙엽이 뒹구는 곳이 있는가 하면 꽃잎이 ..
기사 등록일: 2012-12-21
이민을 위한 영어 요건 _ 한우드 이민 칼럼 (31)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있어서 영어공부란 말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주제입니다. 필자 역시 중학교때부터 영어는 정규교육과목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왔을 뿐 아니라 성년이 되어서도 늘 잘 해야되는 것, 계속 갈고 닦아야 하는 생존 무기라..
기사 등록일: 2012-12-14
칼럼을 마치며…_ 김양석의 보험컬럼
‘칼럼을 시작하며’라는 제목으로 CN드림에 첫 칼럼을 이멜로 보낸 것이 지난 1996년 11월 29일로 기억합니다.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 가정의 재정계획에 가장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다루고 싶어하지 않는 생명보험이라는 주제로 칼럼..
역사기행) 실패한 쿠데타 갑신정변
나를 따라오던지 고종을 따라가던지 알아서 행동하라는 다케조에 공사의 말에 개화파는 짙은 배산감을 느꼈다. 그러나 여기서 결정을 해야한다. 홍영식과 도승지 박영교는 고종을 따라 가겠다고 말했다. 그 길은 죽음의 길이라고 모두가 말렸으나 홍영식은 “우리..
김숙경 시인 영랑문학상 본상 수상
에드몬톤에 거주하는 김숙경 시인(전 얼음꽃 문학회 회장)이 고국에서한국문인협회와 국제팬클럽한국본부가 후원하고 순수문학에서 주체하는 제17회 영랑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영랑 김윤식 선생을 기리고 한국의 시문학 발전에 이바지 한 시인에게 수상하는 영랑..
독후감 [고독에 묻어둔 낙엽] / 박나리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하염없이 내리는 저 눈 속을 누군가 걸어가고 있다. 발자국을 남긴다. 때로는 장애물을 만나 넘어지기도 하고 개울이 있는지 뛰어넘은 긴 흔적도 발견하게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눈길을 나서기란 곳곳에 위험과 낯섦이 ..
기사 등록일: 2012-12-07
푸른산/유인형 (얼음꽃문학회 수필가)
푸른 산에 오면 언제나 평화로워진다. 올라가고 싶으나 록키는 바라만 보며 스쳐갈 뿐. 밴프에서 북서쪽 30km 떨어진 곳에 독특한 성모양의 캐슬 마운틴이 보인다. 해발 3천미터로 둘러쳐진 절벽 산이다. 캐슬마운틴의 중심부 산봉우리는 높이 솟아 있었다...
어떤 사건, 그 사건이 크던 작던 역사적 사건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건을 둘러 싼 수 많은 우연과 변수가 뒤섞이고 흐르면서 하나의 사건을 만들어 낸다. 갑신정변은 임오군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임오군난이 중요한 것은 임오군난을 계기로 조선-청 의 사대외교에 변화..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64 _ 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지난호에 이어…..어린이 정경(Kinderszenen Op15) 13곡의 피아노 소품인 이 곡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곡이 아니라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곡이다.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7번 “꿈”이라는 제명을 가진 소품인데 아름답고 친숙해지기 쉬..
앨버타 근로기준법의 이해 (8) _ 한우드 이민 칼럼 (30)
그동안 앨버타 근로기준법의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주는 그 마지막 순서로 근로계약의 종료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살다보면 원하든 원치않든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겪기 마련인데요, 만날 때보다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흔히 듣습니다. 근로계약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