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62 _ 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작은 얼굴, 긴 목과 쭉 뻗은 팔 다리, 한 마리 백조처럼 우아한 자태…..발레리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수식어 들이다. 고전 발레의 3대 걸작이라고 하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 , 을 꼽을 수 있는데 원래..
기사 등록일: 2012-11-26
평생 손해 보시겠습니까? _ 김양석의 보험컬럼
사망 전에 해약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가입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아니 적당한 시기에 해약하여 보험금(Death Benefit)은 포기하고 해약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찾아 본인이 생전에 사용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으로 가입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망시까..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_ 에드몬톤 새길교회 김동규 목사
어떤 청년이 공원 벤치에 앉아서 성경을 읽고 있었다. 한참을 읽다가 갑자가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마침 그 옆을 지나가던 자유주의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그 청년에게 물어 보았다. “젊은이는 무엇 때문에 할렐루야라고 외쳤는가?” 청년이 대답하기를 “지금 성경에서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는..
눈길을 걷는다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소설가>
눈길을 나 홀로 걷는다. 저 멀리 아스라하게 보이는 곳을 향해 묵묵히 걷는다. 캐나다 서북부 북극권에 속한 에드몬톤은 예년보다 눈이 일찍 많이 내리는 편이다. 11월 초부터 적설량이 만만치 않다. 내년 4월 말까지 계속될 겨울 동안 이렇게 눈과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면 월동하기 쉽지 않..
마지막 청(請) _ 운계 박 충선
무릎 꿇은 마루바닥에 흥건히 번지는 눈물고통의 서러움 이었나 회개의 눈물 이었나경건의 정적을 깨우는 기도소리나를 위함 이었나 그 들을 향한 간구 이었나부드러운 혀 끝에서 삭아 내리는껍데기 사랑의 메아리내 안에 나만 보며아나니아와 삽비라 되어담을 줄만 알고퍼낼 줄 모르는앉은뱅이 영이 었..
역사기행) 이장곤의 사랑과 갑자사화(2)
이장곤의 탈출 소식이 알려진 것이 연산군 12년(1506년) 8월17일이다. 연산군은 “우선 이장곤의 집을 폐쇄하고 부모 형제등 가족들 잡아다 구금하라. 장곤의 형 이장길도 잡아오되 손바닥을 꿰어 수갑을 채우고 칼을 씌워 오라. 남해현감이 누구야?” “유성(柳星) 입니다.” “그자도 ..
맑은물문학 제3집 출판에 즈음하여 _ 미사 신금재
캘거리 문인협회가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 출판하게 된 동인지는 그 1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뜻 깊은 동인지가 된다. 회원 15명의 작품, 시와 수필과 김민식 회장의 발간사 주 밴쿠버 최연호 총영사의 축사, 성기조..
독자투고) 이재웅 씨 에게 드리는 글 _ 에드몬톤 교민 윤 기 섭
토론토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추측한다면 이번에는 에드몬톤 한인회장 선거 안 합니다. 입후보자가 없을 겁니다. 입후보자가 없으니 선관위도 필요 없겠지요? 그럼 회장은 누가할까요? 이럴 때 흔히 쓰는 수법이 내부추천인데 전임회장이 한번 더 하는 걸로 낙착 될 겁니다. 그럴 가능성이 9..
역사기행) 이장곤의 사랑과 갑자사화(1)
조선시대 국왕 중에서 연산군만큼 숱한 화제를 뿌린 왕도 드물 것이다. 국왕 중에서 유일하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하다가 죽은 왕이다. 왕은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왕권(王權)보다 신권(臣權)이 강해 왕권을 제한하는 장치가 제도적으로 되어 있어 마음대로 할 수 없..
기사 등록일: 2012-11-19
쉽고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 60 _ 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믿을만한 정보”라는 말에 사람들은 귀가 “쫑긋” 해진다. 그런 가십이 재미있는 이야기, 혹은 자극적인 이야기라면 더욱 더 그렇다. 나는 오늘 모차르트 죽음에 관련한 몇 가지 질문을 해보고 싶은데, 모차르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물이 바로 살리에리 ..
기사 등록일: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