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나오셨어요. 남편께서는 잠시 후 오실 거예요.
“12만 3천 원 나오셨습니다. 결제 도와 드리겠습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뜨거우시니 조심하십시오.”커피숍이나 백화점에서 종종 들을 수 있는 극존칭 어법이다. 듣기에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이어서 더 문제다. ‘커피’가 주..
기사 등록일: 2015-03-13
에드몬톤, 아직도 “챔피언의 도시”?
에드몬톤에 진입하는 7군데의 입구에는 “챔피언의 도시”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시의원 마이클 오쉬리 씨는 도시의 얼굴에 해당하는 입간판들이 오래되고 낡은 것에 착안, 작년 10월 시 행정부에 입간판을 교체할 것을 건의했다. 시 행정부..
세계 최대 Bighorn 뿔, 앨버타에서 나와
앨버타 롱뷰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충돌로 인해 죽은 수컷 빅 혼 양의 뿔이 세계에서 가장 큰 뿔로 기록되었다. 209-4/8인치로 기록된 이 뿔은 지난 2010년 롱뷰 인근에서 차량에 치여 죽은 14살 수컷 빅 혼의 뿔로 알려졌다. 지난 주Bo..
팟빵이 뭐예요? 혹시 팥빵 아니예요?
산악회 따라서 산행을 다니거나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한국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있으면 주변에서 놀라는 이들이 많다. “아니 차에서 한국 방송이 나와요?”, “아니 록키산에서도 한국 방송이 잡혀요?” 라며.실은 차 안에서 혹은 산에서 한국방송이..
멜로즈, 이제 영원히 안녕
캘거리의 아이콘이자 레드 마일의 심장이었던 멜로즈의 반쪽이 철거되고, 새로운 상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누가 멜로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들 끝에, Trolley Five가 활기가 넘쳐흐르는 17 Ave.에 그 첫 매..
심방세동 환자, 특별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 높인다
에드몬톤에 위치한 매잔코우스키 앨버타 심장 전문 기관에서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료법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환자에 개인에 맞춘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을..
백 컨트리, 과연 두려워 해야만 할 대상인가
1896년 미국의 철도왕의 29살 된 아들인 필립 애보트는 BC와 앨버타의 경계에 있는 레프로이 산을 등산하던 중 정상을 600미터 남기고 추락해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북미에서 등반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으로 기록되며 전 세계적으로 보도되었었다. ..
기사 등록일: 2015-03-06
커피 전문점 시장의 변화
한잔씩 내려 마시는 커피메이커(Single-serve brewing machines)가 대부분의 가정에서 보편화됨에 따라 집 바깥의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2일(월)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NPD그룹에 의해 발표되었다...
하이크365, 앨버타 여성전용 등산동호회
하이크365여성 회원들은 저마다 산에 오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치타 무늬의 타이츠 차림으로 등산로를 힘있게 오르며, 시야에 들어오는 주변의 산등성이들과 호수의 이름을 달달 욀 수 있다. 등산을 위해 어떤 장비들이 필요하며 어디에서 구입하면 좋은..
에드몬톤 웸(WEM) 최신식 파도타기 “쓰나미”
웨스트 에드몬톤 몰(WEM) 워터파크 실내 파도 풀장에서 서핑을 가르치는 조나단 쿠시얀토 씨는 이곳에 최근 설치된 최신식 파도타기, 일명 “쓰나미”를 처음 시도했다. 쓰나미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인공파도를 공급하는 파도타기 장치이다. 그는 “보디보..
기사 등록일: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