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75% 동결…“인플레 경계 속 신중 ..
(안영민 기자)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30일 기준금리를 2.75%로 세 번째 연속 동결했다. 지난 수개월간 고착화된 핵심 물가 상승률과 미·캐 무역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결과다.더글러스 포터 BMO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시장과..
기사 등록일: 2025-07-30
캘거리, 연방정부 기금으로 10만 명에 주택 공급 - 목표치 넘어서..
(박연희 기자) 캘거리시에서 연방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0만 명을 위한 주택이 공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에서 연방 주택 가속화 기금(HAF)을 통해 설정된 주택 신축 규모를 넘어선 덕분이다.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와 함께 처음 설정되..
기사 등록일: 2025-07-29
캐나다 재정적자 두 배로…4~5월 65억달러 - 적자 관세수입 18..
(안영민 기자) 캐나다의 연방 재정적자가 올해 초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2025-2026 회계연도 초반인 4~5월 기준 재정적자는 65억달러로, 전년 동기(38억2,000만달러) 대비 26억달러 이상 확대됐다.연방 재무부는 29일 발표한 월간 ..
스프링뱅크 힐, 타운하우스 개발 본격 진행되나 - 지역 주민들 반대..
(박연희 기자) 캘거리 계획 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스프링뱅크 힐(Springbank Hill)의 고급 타운하우스 건설을 위한 토지 이용 변경을 승인했다.스프링뱅크 힐 커뮤니티 연합은 위원회의 결정이 이뤄진 하루 전날에도 기자 회견을 통해 이 어거스타..
기사 등록일: 2025-07-28
캐나다, 미국 ‘8월 1일 관세 폭탄’ 시한 임박…EU·일·영 협상..
(안영민 기자) 미국이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 주요 동맹국들과 잇달아 무역 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캐나다는 여전히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서 35%의 상호관세 부과 위협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인 8월 1일..
캘거리 기반 시설 유지 세금 예산 두 배로 늘리나 - 일부 시의원,..
(박연희 기자) 캘거리 시의회에서 도시의 기반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세금 예산을 두 배로 늘리는 제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지난 7월 22일, 시의회 집행 위원회는 행정부에서 미래 자본 및 유지 보수 기금에 배정되는 세수를 2.6%에서 5%..
기사 등록일: 2025-07-26
파이프라인 지지 폭 넓어졌다. 사스카치완도 참여 - 앨버타, 온타리..
(서덕수 기자) 에너지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각 주의 참여가 속속 진행되며 연방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이다.온타리오 헌츠빌에서 열린 주수상 회의에서 국내 에너지 산업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파이프라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앨버타, 온타리오, 사스카치완..
기사 등록일: 2025-07-25
캐나다 집값 내년까지 추가 하락… “무역갈등·이민 둔화가 직격탄” ..
(안영민 기자) 캐나다 주택시장이 내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캐·미 간 무역갈등, 경제 불확실성, 이민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요와 투자심리가 동시에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주택모기지공사(CMHC)는 24일 발표한 ‘여름 시..
8월 전 미국과 관세협상 맺을 수도, 긍정적 전망 내비친 주수상 -..
(서덕수 기자) 온타리오 헌츠빌에서 열리는 주수상 회의 참석에 앞서 스미스 주수상이 오는 8월 1일 전 연방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그녀는 “희망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미국 대통령과의 협상은 예측 불허이다. 카니 총리가 디지털 세금 유보를 포함해..
기사 등록일: 2025-07-24
강력한 2024년 퍼포먼스, 최고 경영진 보너스도 두둑 - 상위 1..
(이남경 기자) 2024년 건강한 재무제표와 주가 강세에 힘입어 앨버타 주요 대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자사의 실적에 부합하는 보너스와 보상 패키지를 받으며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회사인 글로벌 거버넌스 어드바이저스(GGA)가 실시한 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