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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_ 김숙경 (여류문협 회원, 에드몬턴)

 
말 한마디 잘하면 천 냥 빛을 갚는다고 하였다
잘 못한 말 한마디에 원수가 되기도 한다지


말 한마디 잘하기 쉬울 것 같아도 쉽지 않다
진정성 있는 말 한마디로 위로가 되기도 하고
입으로만 겉치레 인사말 한마디로 기분 상하기도 하지
살아가면서 자주 듣는 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괜찮아'
이런 말 중 '괜찮아' 들으면 늘 위로가 되고 힘이 난다


'사랑해' 얼마나 가슴 설레는 말인가, 모두가 좋아하는 말
그런데도 자주 듣거나 자주 쓰는 사람은 왠지 불편하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일상에서 쓰는 흔하디흔한 말이라도
상대에 맞게 적절히 써야만 말의 가치를 인정받지 않을까 싶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잘 쓰는 간편 언어를 잘 모를 때가 많다
한국 사람끼리 세대 차로 소통이 어렵게 되는 세상
'괜찮아 다 잘될 거야' 하겠지만
걱정되는 마음은 기우일까?

기사 등록일: 2024-09-28


나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