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교 제공: 입학식 광경
(기사제공: 에드먼턴 한국어 학교, 정리: 오충근 기자)에드먼턴 한국어 학교(이하 한국어 학교)는 9월4일 이사회에서 허웅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임윤아 교장이 새로 선임되었다. 허웅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교사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 향상 및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윤아 교장은 지난 7년간 교사로, 학부모로 활동하며 받은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롭고 유익하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코리언-캐네디언으로서 건강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청사진을 펼쳤다. 더불어, 한국과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한국어 관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에드먼턴 한국어학교는 재미있고 유용한 한글 교육을 실현하는 동시에 질적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재 연구, 학습 자료 개발, 한국어 관련 행사 개최 등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1979년 설립된 한국어학교는 올해 209명의 학생과 13명의 교사가 서부 캐나다 한국어 교육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매년 7월 온라인 등록을 받는 이 학교는 이번 학기에 조기마감 되었으며 9월6일 개학식을 마치고 총 12개 반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