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에드먼튼 K Days가 7월 28일을 끝으로 10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올해 입장객들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K Days 페스티벌 참석자는 총 741,905명으로, 가장 많은 1일 입장객은 127,875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K Days 참석자는 55만 명으로 2천년대 초반 이후 가장 낮은 숫자를 기록했으며, 2022년의 76만 명에 비해서도 크게 하락했던 바 있다.
그리고 Explore Edmonton의 제시 레디스는 첫 5일간 진한 연기와 폭염이 이어졌음에도 K Days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방문자 수도 많았다면서 만족을 표시했다. 그러나 7월 18일에 시작되어 K Days와 함께 28일에 행사를 마무리한 Taste of Edmonton 측은 올해 페스티벌 참가자는 지난해에 비해 20%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Taste of Edmonton은 Sir Winston Churchill Square에서 진행됐으며, 참여한 레스토랑 부스에서 음식을 티켓을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aste of Edmonton의 도노반 비에뉴는 “올해 방문객수는 21만 명으로 집계된다”고 전했으며, 이는 행사가 시작된 이후 더운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에뉴에 의하면 올해의 행사 참석자의 숫자는 행사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비가 내렸던 2019년의 숫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