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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디어 실업률 9.7%, 캐나다 도시 중 최고 기록 - 캘거리 7.7%로 낮아지며 고용시장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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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덕수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1월 고용현황에 따르면 앨버타의 실업률은 6.7%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체로는 3개월 연속 실업률이 하락하며 고용시장의 개선을 나타냈다. 다만, 유예된 미국의 관세폭탄의 향후 방향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ATB 수석부대표이자 경제학자 마크 파슨스 씨는 “심각한 물가상승 시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자율과 물가가 조금씩 하락하면서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 다만, 향후 수 개월 내 불어닥칠 수 있는 경제환경 변화에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의 실업률은 뉴펀들랜드 & 라브라도어 10.6%, 온타리오 7.6%,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7.2%의 뒤를 이어 캐나다에서 4번째로 높다. 특히, 앨버타에서도 레드디어는 9.7%의 실업률을 기록하며 조사 대상 41개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실업률은 지난 달 8.1%에서 크게 하락해 7.7%로 개선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캘거리 경제개발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캘거리의 노동시장이 매우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캐나다 내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캘거리의 고용창출은 매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이자율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영향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개발은 “인구유입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실업률이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드먼튼의 실업률도 지난 달 7.5%에서 7.2%로 소폭 하락해 개선되었으며 레스브릿지는 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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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5-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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