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상, 캘거리 상수도 파열 “전직 시장 넨시 책임” - 주정부 상수도 시설 관리 권한 확대 검토 중
다니엘 스미스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캘거리의 상수도 본관이 또 파열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주정부는 지자체 인프라를 추가 지원하고 대신 상수도 시설에 대한 관리 권한을 확대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캘거리시 베어스포 남부 상수도 본관은 18개월 만에 두 번째로 파열됐으며,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미스는 1월 2일, 캘거리 시민들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100년간 유지되어야 하는 파이프가 2년 안에 두 번이나 파손된 것은 이전 시의회의 관리 실패”라고 비난했다.
스미스는 특히 2013년 대홍수 이후 상수도를 점검하지 않은 당시 캘거리 시장이자 현 NDP 대표 나히드 넨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녀는 주정부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신임 시장인 제로미 파카스와 시의회를 도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스미스에 따르면 현재 캘거리 상수도 시스템은 100% 시의 책임이 된다. 그녀는 주정부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2024년 6월의 첫 번째 상수도 본관 파열 사고 관련 인프라 행정 보고서가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보고서 공개 후에 시의회의 의견을 듣고, 장기적인 보수 방법 논의 등 모든 단계에 주정부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시에서는 해당 상수도 본관은 업계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어왔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본관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보수도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