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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크교 사원에서 신도 2명 흉기에 찔려 - 전날 출소한 27세 남성, 드라이버 들고 사원 침입

사진 출처 : 글로벌 뉴스 
(박연희 기자) 드라이버를 소지한 한 남성이 에드먼튼 시크교 사원으로 들어가 2명의 남성을 찔러 부상을 입혔다.
에드먼튼 경찰 서비스는 8월 21일 오전 5시 무렵, 14St.과 Horsehill Road에 위치한 Nanaksar 시크교 사원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51세와 75세의 피해 남성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용의자는 목격자들에 의해 제압됐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에릭 스튜어트 경정은 “한 남성이 시크교 사원에 들어와 기도 공간에 접근하려 했고 직원들이 이를 제지했다”면서, “이후 대치 상황이 악화됐고, 2명의 신도가 흉기에 찔린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27세로 아직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는 백인 남성이었다.
경찰은 사건 조사에 증오범죄 담당 부서를 투입하고 이번 사건이 증오범죄인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에 잘 알려져 있던 인물로 2015년부터 폭력 전과가 있었다. 스튜어트는 “이 남성이 사건 전날인 8월 20일 중대 폭행 및 피스오피서 폭행죄로 복역한 연방 교정 시설에서 출소했다”면서, 그는 출소 후 사회 복귀 전 일정 기간 머물도록 지정된 에드먼튼의 시설에 신고해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왜 시크교 사원 근처에 있었는지, 또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캘거리의 시크교 사원도 최근 협박성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먼튼 경찰국장은 21일 에드먼튼에서 발생한 사건이 이 협박 전화와 연관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커뮤니티 대표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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