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사람

인공지능이 바꿀 캐나다 노동시장…대규모 해고의 그림자

관심글

관심글


에드먼튼, ‘저렴한 도시’ 평판 흔들리나 - 주택 가격 상승, 인구 증가 둔화, 고용 부진, 유가 하락

사진 츌처 : CBC 
(박연희 기자)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중 하나라는 에드먼튼의 평판이 2026년에는 다소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발표됐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2026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인구 성장률 감소, 주택 가격 상승, 고용 부진 및 유가 하락으로 인한 제조업 생산 능력 제한을 이유로 들었다.

에드먼튼의 인구는 2023년과 2024년 사이에 46,500명 이상이 추가됐다. 컨퍼런스 보드에서는 2025년 순 이민자 수가 8,900명이었으며, 2026년에는 약 5,5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이후에는 인구 증가가 다시 나타나며 2027년에는 순 유입 인구가 10,500명, 2028년부터 2030년 사이에는 약 19,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Nagota Isga 지역구의 리드 클락 시의원은 인구 증가가 둔화되며 부족한 인프라와 편의 시설을 갖출 시간이 생긴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클락은 향후 4년의 예산을 검토할 때 시의회에서 이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면서, 특히 새롭게 조성된 지역에는 도서관과 레크레이션 센터, 교통 시설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실업률은 2022년의 5.9%에서 2025년에는 8%로 늘어났다. 컨퍼런스 보드는 2026년 실업률은 7.9%로 예측하고, 소매업에서 6,800개, 보건 부문에서 5,2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며 제조, 건설, 자원 부분의 일자리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드먼튼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광역 에드먼튼 지역의 주거 부동산 매매는 2025년 12월에 전월에 비해 20%, 2024년 12월과 비교해 7.5% 하락했다.

2025년 12월 모든 주택 부문 평균 판매 가격은 11월에 비해 1.8% 상승한 454,98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4.7% 높아진 것이 된다.
컨퍼런스 보드는 보고서에서 “에드먼튼은 전국적 기준으로 여전히 저렴한 도시이긴 하지만, 주택 가격 상승으로 장점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유가 하락은 석유 정제 시설을 포함해 에드먼튼의 제조업 부문에 단기적인 부담을 주었다. 이에 따라 제조업 생산량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2.6%, 4.9% 감소했으나, 2026년에는 1.8% 성장, 2027년에도 3.3%의 성장이 예상된다.


기사 등록일: 2026-01-08


나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