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 전년 대비 둔화 - 에어드리 기준 가격 6% 하락, 매매는 16% 감소
캘거리 헤럴드
(박연희 기자) 캘거리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지난 3월에 전년 대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요는 감소하고 공급은 증가했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는 스트래스모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스트래스모어의 주택 매매는 전년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기준 가격은 44만 6,200달러로, 1% 미만의 미세한 상승에 그쳤다.
하이리버의 주택 기준 가격은 약 3% 상승한 51만 300달러였다. 그러나 매매는 15%가량 하락했다.
가장 큰 기준 가격 하락을 보인 지역은 에어드리로 이곳의 주택 기준 가격은 6% 감소해 51만 2,800달러가 됐다. 에어드리는 주택 매매 역시 16%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체스트미어의 기준 가격은 2% 하락한 70만 7,900달러였으며 주택 재판매는 5% 줄어들었다. 오코톡스는 기준 가격과 재판매 모두 2%씩 하락했다. 기준 가격은 61만 8천 달러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기준 가격을 보유한 캔모어는 기준 가격이 1.5% 하락해 107만 4,300달러가 됐다. 재판매 건수는 전년 대비 약 6% 하락했다.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는 스트래스모어와 캔모어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의 3월의 주택 매매가 올해 연초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두 곳의 지역도 코로나 때를 제외하고는 부동산 활동이 줄어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