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사업소 마다 늘어 선 긴 줄 이유는? - 통합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 한꺼번에 몰려
새로운 앨버타 운전면허증. (사진출처=Government of Alberta)
(서덕수 기자) 지난 7월부터 통합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지으면서 앨버타 각 레지스트리는 급증한 방문객들로 항상 줄이 지어져 있는 모습이다.
지난 7월 2일부터 헬스카드, 시민권 인증 마크가 포함된 신규 통합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앨버타부 데일 낼리 장관은 “레지스트리로 몰여드는 앨버타 주민들이 종이로된 헬스카드를 더 이상 소지하고 싶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부 레지스트리에서 급격한 방문객 증가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앨버타의 인구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앨버타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대비 방문객 수가 33%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통합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레지스트리 방문시 반드시 현행 헬스카드 그리고 여권이나 출생증명서 또는 넥서스 카드와 같은 캐나다 시민이나 거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최근 결혼으로 인해 성을 바꾼 여성들의 경우 신규 통합 면허증 발금이 거부되는 사태가 발생해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최근 결혼 등에 의해 성을 바꾼 경우에는 반드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낼리 장관은 “신규 통합 운전면허증은 보안이 확보되어 있다. 현재 앨버타에는 550만 장의 헬스카드가 등록되어 있지만 실제 앨버타에 거주하는 사람은 5백만 명이다. 50만 장 이상의 허위 또는 가짜 헬스카드가 유통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신규 통합 면허증으로 향후 사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성을 바꾸는 등 신규 통합 면허증이 즉시 발급되지 않는 경우에는 60일간의 임시 면허증을 부여하고 그 기간 내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신규 발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