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캘거리 한인의 날 " 투명한 동포사회_청야 김민식
지난주 토요일 ‘한인의 날’ 모습을 회상해 봅니다. 하루 동안 약 5천명이상이 참여한 요란한 대회이었지만 한편의 감동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매우 성공한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8월11일 토요일은 그동안 찌들고 후텁지근했던 여름 무더위가 싹 가시고 ..
기사 등록일: 2007-08-17
연변의 조선족 교회 (문영환 컬럼_네번째)
1년만에 연변을 다녀 오면서 달라진 점을 CN드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정리 해 보았습니다.1년만인 지난 10월 10일에 다시 본 연길과 연변 과학 기술대학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도시는 고층 건물과 새 길을 닦느라 온통 흙 먼지로 가득 찼고 taxi가 준 반면에 자가용이 눈에 띄게 많..
기사 등록일: 2004-12-23
유튜버 & 방송인 분들이여 제발!!! (3탄) 일본식 표현은 이제 ..
그냥 쉽고 간단하게 말이죠앉으세요, 시작하세요. 라고 하면 될걸 앉아주세요, 시작해주세요. 라고 쓴 건 일제시대 일본말의 영향을 받아 이렇게 된 건데요. 이게 더 정중하다고 인식이 되면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이게 특정 행사장소에서 사회자가..
기사 등록일: 2024-01-04
유튜버 & 방송인 분들이여 제발!!! (2탄) 단어 중복사용 자제합..
글쓰기를 배울 때 가장 기본되는 것 중 하나가 있는데요 한 문장에서 같은 단어는 중복 사용을 피하는건데요 영미권에서는 엣세이라고 해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것을 포함해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는데 한국은 아직도 작문 수업이 없는 건지 몰라도 이런 기본이..
기사 등록일: 2024-01-03
신년 사진) 1월 1일 동트기 직전 모습 ...
사진은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원주희님(캘거리)이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등록일: 2024-01-01
손 _ 보우 하명순 (캘거리 문협)
나는 가끔 손바닥을 펼친다푸른 초원에서 물결치는 파도가 일어나두 사람 묶은 결속의 박수와 손가락으로빛나는 약속의 고리를 엮을 때가 있다나란히 길을 걷다가 접히는 주먹싸움이 끝나고 패배를 어루만지는 빈손마주 모으고 가까운 얼굴과 맨발로맞이하는 손끝을 ..
기사 등록일: 2023-12-29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기_3 김숙경(시인, 에드먼튼)
세번째 정박지 대빙하 협곡 글레이셔 암이번 여행 중 기억에 남는 곳은 글레이셔 암(Glacier Arm)이었다.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 저 멀리에 빙하가 보이는 것이었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빙하를 받치고 있던 짙푸른 산에 신선이 놀다 금방 떠났을 법한..
기사 등록일: 2023-12-23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기_2 김숙경(시인, 에드먼튼)
첫째 정박지는 알래스카 수도 주노(Juneau) 크루즈는 밤새 항해하여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에 도착한 것은 이틀 항해를 한 다음이다. 바다만 보다가 육지를 밟는다는 것도 참으로 좋다. 육지만 걷다가 바다를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주노 항에는 우리..
기사 등록일: 2023-12-21
유투버 및 방송인 분들이여 제발 과잉 존칭 사용 자제합시다!! -..
몇 년 전부터 과잉 존댓말 사용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정화하자는 캠페인들이 많이 있었죠. 예를 들면 종업원이 고객에게커피 나오셨어요, 12만 3천원 나오셨습니다. 남은 거리는 150M 이십니다. 등등인데 정말 듣기 거북하죠. 상대를 높이는 것도..
기사 등록일: 2023-12-20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기_1 김숙경(시인, 에드먼튼)
크루즈를 정말 오랜만에 타게 되었다 우리 일행 5명은 캘거리에서 차로 13시간 운전하여 밴쿠버에서 승선을 하였다. 출발 전부터 가슴이 벅차 올랐다 부부 동반 두 팀에 난 혼자라 걱정했는데 나를 배려해 여성 셋이 한방을 쓰고 남편들이 한방을 쓰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