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터에서(14번째): Letter “X” on the hands 2006-..
1999년 10월 어진이 이야기대학 기숙사에 가있는 현이가 전화을 해서 주말에 집에 온다고 했다. 현이의 전화를 받고 갑자기 현이의 고등학교 시절 생각이 났다. 나는 Ontario 학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나의 불만은 Ontario Ac..
기사 등록일: 2023-10-27
모기 승인을 위한 소득/직업 관리 - 파인애플 모기지 칼럼_3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특히 캐나다에 살면서 좋은 점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고 형편에 맞는 일을 시도하고 직업삼을 수 있다는 점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승인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집을 사는 시점 최소..
신용점수 쌓기 – 시작의 처음 - 파인애플 모기지 칼럼_2
모기지 개별 심사항목의 첫번째로 “신용점수 Credit Score”의 정의와 구성요소,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글 <모기지 승인을 위한 심사항목>에서 언급한 6가지 항목 중 가장 첫번째로 신용기록에 대해 설명하는 이유는 신용점수가 모기지..
기사 등록일: 2023-10-13
여류시인의 독백 - 김숙경(Stella)/캐나다 여류문협 회원
네가 뭐기에 날 흔들어 대는 거야 너 때문에 울고 웃고 밤을 꼬박 새우기도 하고 매를 얻어맞은 듯 온몸이 아프기도 하다 때론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울고도 싶고 얄밉기도 하고 속앓이도 한다 무형의 모습으로 숨어 있는 너 내 앞에 당당하게 나와서 손잡고..
모기지 승인을 위한 심사항목 - 파인애플 모기지 칼럼_1
우리가 자본주의 안에서 일생동안 의식주를 영위하며 다양한 구매활동을 하지만 일반 개인이 하는 가장 큰 구매는 단연코 집을 사는 것일 것입니다. 주택의 구입은 사람의 일상에서 물리적, 재정적 조건을 결정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산의 변동으로도 이어지..
기사 등록일: 2023-10-09
빨래터에서(13번째): 현이의 대학 입학 2006-9-22
1999년 9월여름방학을 끝내고 새학기를 시작할 때가 되면 우리 세탁소는 바빠지기 시작했다. 세탁소 근처에 Catholic School이 있는데 세탁소 이웃에 사는 아이들이 교복을 사가지고 남자들은 바짓단을 고쳤고, 여자들은 치맛단을 고쳤다. 재미있는 것은 남..
기사 등록일: 2023-10-06
빨래터에서(12번째): 재수 옴붙은 날 2006-9-13
1998년 11월카나다에는 겨울이 길어서 날씨가 조금만 좋아지면 사람들의 얼굴에 기쁨이 나타날 정도로 날씨에 민감하다. 그래서 11월에 어쩌다가 이상 기온에 의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람들은 Indian summer라고 하면서 좋아했다. 춥고 찌부둥하던 날씨..
개미 살인자 - 김숙경(Stella) / 시인, 에드먼튼
나는 살인자다무의식적으로 살아있는 개미를 짓밟았다그들이 하잖은 미물이라아무런 죄책도 느끼지 않고마구잡이로 죽이고 있었다개미 집단은 밟아도 밟아도 끝없이 일어난다제 할 일을 하며 강자에게 숙이지 않고 보란 듯 살아가는 그 힘죽어도 죽지 않는 그 강인한..
첫눈 _ 안병희 리디아 (다카시를 사랑하는 캘거리 교민)
스톰산 어깨에라치송 창백하고먼 산 바라보며신선 기다리는고고한 학이 되리.
겨울새 _ 신금재 (캘거리 문협)
웹에 따로 올려져 있지 않아 자료 보관차원에서 사진을 찍어 대신 올립니다
기사 등록일: 200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