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_ 인암 이진종 (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얼마 전 도서관 앞에서 일어났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막내 아이가 가끔 도서관에서 책이나 DVD를 빌려보곤 하는데 그날은 대여기간이 끝나는 날이었다. 마감일이 지나면 연체료를 내야 하기에 빨리 반납을 해야 했다. 아내는 “또 연체료 내지 말고 빨리 갖다 주고 오세요..
기사 등록일: 2011-03-11
쉽고 재미있는 음악사 이야기들_신윤영(윤음악학원 원장)
“미레#미레#미시레도라”자동차의 후진음악 소리, 휴대폰의 기본 벨소리,학창시절 수업시작과 끝을 알리는 학교 종소리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 ‘엘리제를 위하여’는 1810년 작곡되어 20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4월 27일 엘리제의 추억을 위하여’ 라는 부재에 ..
역사 기행) 허균과 이재영의 우정
허균은 홍길동전의 저자로 알려져 있으나 혀균이 홍길동전을 지었다는 것은 이식(李植)이 지은 ‘택당집’에 딱 한 번 나올 뿐 어디에도 허균이 홍길동전을 지었다는 기록이 없다. 그런데 이식은 허균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 홍길동전을 수호지에 비교하며 허균이 지었다고 쓰고 있어 후세에..
역사 기행)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 (2)
-요동 정벌의 실상과 정도전의 최후-요동정벌 하면 생각나는 것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다. 위화도 회군으로 이성계 조민수가 정국 주도권을 잡고 온건개혁파 최영장군의 몰락을 가져왔다. 회군의 명분 중 한가지가 작은 나라로서 큰 나라를 치는 것이 불가하다는 것인 것 조선왕조 들어와 다시 ..
기사 등록일: 2011-03-04
전체의 미학(美學) _ 灘川 이종학<에드몬톤/소설가>
지난 연말 나는 초등학교 1학년(그레이드 1)인 외손녀가 다니는 학교를 찾아갔었다. 전교생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축하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미국 엘에이 밴튜러/엔시노에 위치한 천주교회가 운영하는 학교이다. 하오 7시부터 시작하는 음악회에 참석하려고 학부모를 위시해서 수많은 사람..
장 날 _ 김숙경 (시인, 해외문학 편집위원)
장터 국밥집할머니 땟국물 절은 앞치마 속에소 한 마리 들어앉아 있고콩나물장수 한숨 한 사발에개장수 기름 질질 흘리고농산물 수입으로 쌀가마보다 무거운농부의 한 숨 뒤엔풍작 이룬 과수원댁배가 남산만큼 나왔네따끈한 국밥 속엔 사람 냄새 돈 냄새 땀냄새그래도 장날만큼은 풍요한 삶을 꿈꾸며그 ..
꿈꾸러 갈 시간입니다_ 캘거리 맑은물 문학 다향 오혜정
지금은 함께 믿음의 옷으로 갈아 입고 꿈꾸러 갈 시간입니다.바깥 세상에서 몇 바퀴를 돈 그대!진정한 평안과 만족은 역시 없지 않았나요?난리법석 살풍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며그럴수록 사랑의 주님이 간절해 지지 않던가요?그대여!오늘 어떤 것을 잃고 어떤 것을 얻었나요?어두운 길을 어지간히 달..
기사 등록일: 2011-02-25
우간다에서 온 편지
안녕하세요?우간다의 김신환, 이외숙 선교사 입니다.우간다는 요즈음 폭풍전야 같은 느낌입니다. 대통령선거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현직 대통령이신 무세비니 대통령이 68%의 압도적인 승리로 다섯번째 연이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이곳 사람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변화보다는 평화가 낫다고 생..
얼음꽃 그대 _ 이종숙 루시아(에드몬톤 얼음꽃 문학회원)
고운님 기다리다꽃이 된 그대가지마다잎새마다은빛금빛눈부신사랑의꽃얼음꽃긴긴밤 외로움에얼음꽃 피워그리운님 만나면사랑의 꽃다발한아름 안기려고살을 에는 아픔을견뎌낸 인내로꽃이된 그대기쁨과희망 안고영롱한 무지개빛화려한 자태로수줍어 수줍어피어나는아름다운 얼음꽃고운햇살 만나면사랑의 기쁨으로설레어 설..
독자투고) 회원을 위한 회칙 VS 집행부를 위한 회칙
피철묵 (에드몬톤 교민, edmontonian02@gmail.com)에드몬톤 한인회 집행부는 2011년 정기총회의 안건으로 회칙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이는 절차상으로도 위법이지만 그 개정 내용 또한 회칙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유치하고 엉성하고, 어이없는 내용으로 꽉 차 있어, 삼척동자도 비웃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