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산책 -영조 때 생긴 변고-
-7세 여자아이가 사내아이를 낳은 사연-미성년자 성폭행범이 석방 되 어느 지역으로 이사하니 조심하라는 신문기사와 사진이 실릴 때가 있다. 공공의 안전과 알 권리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한국이나 캐나다나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지능화 되 자녀가 있는 가정은 각별히 ..
기사 등록일: 2010-06-24
최우일 칼럼 ‘라스 베가스 프랭크’
프랭크는 한국전 참전용사다. 난 그를 라스 베가스 프랭크라고 부른다. 그의 현주소가 라스 베가스이기 때문이다. 내가 한국사람인 걸 알아보고, ‘안녕하세요?’하며 아는 체를 했다. 마침 우리들을 태운 유람선은 카리비안해에서 파나마운하를 거쳐 태평양으로..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 김양석의 보험칼럼
35세 비흡연 남성의 보험금 10만불에 대한 평생 순수보험료는 월 $45이지만, 그 순수보험료보다 보험료를 미리(더) 많이 내게 하여 추가 혜택을 보장해 주는 저축성 생명보험이 캐나다의 홀 라이프(Whole Life, 이하 홀라)입니다. 일반적인 혜택으로는 보장된 해약환급금(Cash Surrende..
기사 등록일: 2010-06-17
세월의 색_홍 알리샤(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천 년 의 색이다. 아니 눈물의 색이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족히 몇 백 년은 됐을 것 같은 골동품 색이다. ‘아트 페인터 구함’이란 신문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다운타운 힐 스트릿에 있는 거대한 건물 안 이었다. 아침에 인터뷰하러 오라는 전화 연락을 받고 달려온 곳이다. 주..
염승곤의 보험이야기 (13) – Condo 보험과 Tenant ..
지난번 Millrise Condo에 대한 보험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주엔 Condo와 Tenant 보험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본다.콘도는 한 빌딩에 여러가구가 있으며 이 가구들에 대한 각각의 소유자가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 소유자들은 각 빌딩 Unit 외에 주차장, 복도 등 통로, 정원 및 유락시설을 공유..
민들레 이야기 _ 탄천 이종학
이곳의 5월은 끝 간 데 없이 펼쳐진 대평원 천지가 민들레로 물들어 버린다. 땅에서는 지천으로 피어난 민들레꽃의 샛노란 물결이 출렁이고 허공은 민들레의 하얀 깃털 홀씨가 부옇게 바람을 품고 일렁인다. 짧고 일교차가 긴 여름철을 살아내려고 꽃을 피우고 홀씨를 날리고 다시 새 싹이 돋아나..
이곳에는 늘 바람이 분다 _ 박양근
오늘도 발걸음이 냄새를 다잡는다. 잘 익은 복숭아 향기가 실려오고 쌉쌀하게 늙어버린 쑥 냄새가 전해진다. 산 기운을 돋우는 장끼 소리가 들려올 때면 생강나무 꽃 냄새가 풍기기도 한다. 그 바람에는 기다림이 묻어있는데 촉이 눈을 뜨는 봄에도 낙엽이 내 어깨에 내려앉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
기사 등록일: 2010-06-10
사랑하게 하소서 _ 해울 이재기 (에드몬톤 교민)
아침 바다 해돋이를 사랑하고 저녁 하늘 노을을 사랑하므로 오늘을 사랑하게 하소서 봄날 새싹의 경이로움을 사랑하고 겨울, 고난의 시련을 사랑하므로 불이 꺼져 가고 밝히는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억 만리 떨어져 촉각의 빛으로 사라진 유성마저 사랑하므로 억겁의 긴 세월 속에 맥을 이어온 생..
갈색 머플러_캘거리 맑은물 문학회 미사 신금재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경대 설합 속에서 어머니의 육신처럼 오래된 갈색머플러를 보았다 아직 기력이 남아 있을 때무엇인가 남에게 보탬이 되어야지 하시며산동네 힘겨운 이웃에게 복지관의 도시락을 전하고 연탄불을 갈아주시며힘겨워 하지 않고 나눔을 즐거워 하셨던 어머님 잔잔한 기침이 바람에 ..
오충근의 역사 기행) 치정에 얽힌 살인사건 과 그 결말(2)
성종이 공초(수사기록)에 이화의 종 내은산의 진술이 빠진 것을 추궁하자 한성부 판윤 이극증이 “내은산이 시신 버린 장소를 삼간병문, 박석현, 사현 등으로 번복해서 신빙성이 없었고 형벌을 가하면서 받은 진술이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인권 개념이 지금과는 달랐던 시대라 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