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거래 - 수표 _ 박찬중의 금융컬럼 2
안녕하세요? 박찬중입니다. 캐나다에 처음 오셔서 겪게 되시는 어려움 중의 하나가 어음, 수표제도의 차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처음에 왔을 때 수표를 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서 한동안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수표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또 어떻게 사용하는게 좋은가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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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秋期 _ 에드몬톤 얼음꽃문학회 禮誾 김숙경
가슴 한 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네바늘구멍인 줄 알았더니 황소바람 들어오는 공허, 휑하니 뚫려 있네수 없이 스쳐간 계절들 붙들지 못하고 스러진 가슴 속 시간 어디쯤 왔을까긴 旅路에 눈뜰 틈 없이 거친 파도 밀려오는 망망대해세월이 던져주는 추억 붙들고돛단배 하나 저어 여기까지 왔네 부..
기사 등록일: 2009-07-16
문화 산책) 왈츠 와 스트라우스 부자(父子)
왈츠는 3/4박자의 경쾌한 춤곡으로 알프스 지방의 민속무용이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왈츠는 19세기부터 유럽 사교계에서 알려졌는데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가 왈츠를 독자적 음악의 형태를 갖게 했다고 한다. 그 후 왈츠는 쇼팽, 스트라우스 부자에 의해 발전했는데 특히 음악의 도시 비엔..
언저리 소식)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49재(齋)는 칠칠(七七)재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죽으면 49일 동안은 현생 과 미래생 중간에 있으며 49일 째 되는 날 생전의 업에 따라 미래생의 연이 정해져 삼계육도에 가서 태어난다고 한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재를 지내는데 그래서 특히 49일째에는 성대한 재를 지내며 극락..
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 - 1519) _ 소피아 정
몇 해전에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Last Supper라는 그림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Dan Brown의 다빈치 코드 라는 책으로 한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우리나라에 알려진 서양화 중에서 다빈치의 모나리자만큼 유명한 그림도 없을 것이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으로 기네스북에 ..
기사 등록일: 2009-07-09
문화산책) 자유와 반항의 탈출-이사도라 던컨
김세원이란 성우가 있다. 한국에서 살아 본 사람이면 누구나 성우 김세원씨 목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김세원씨가 하던 프로그램에 ‘밤의 플렛홈’이 있었다. 밤 10시30분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 M.B.C.라디오 인지 동아 방송인지 생각이 안 난다. 천(千)의 목소리 주인공 김세원씨는 밤..
‘뜰은 흙과 함께’ _ 최우일 칼럼
‘매우 이른 새벽이었다. 동쪽 산은 암청색인데 그 뒷켠에서 뻗쳐오른 불빛으로 능선이 바랜 자주색깔을 띄고 있었다. 윗쪽으로 더 올라가면 하늘이 싸늘하고 어둑어둑하다가 서쪽 머리맡에서 불빛없는 한 밤중과 맞닥쳐 있었다.’ 죤 스타인벡의 ‘새벽’(‘The Dawning’, J. Steinbeck) 이다..
이런 투자 상품도 있습니다. _ 김양석의 보험칼럼
세월이 참 빠릅니다. 돌이켜보면 이곳 캐나다는 숫자로 환산키 어려운 여러가지 기본적 혜택이 많음을 부인 할 수 없지만,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5만불 정도의 종자돈을 만들었습니다. 이 종자돈을 지금부터 잘 굴려 은퇴 후에 조금씩 찾아쓰고 싶은데, GIC..
이상구 박사의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에 다녀와서
(글 : 에드몬톤 교민 이영수) 19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쯤 인 것 같은데 당시 이상구 박사님은 TV를 통해 ‘엔돌핀 이론’으로 한국 사회에 돌풍을 일으키고 채식전도사로 인기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렸던 적이 있었다는 기억이 있다. 20년 전 그 분의 강의 주..
언저리 소식) 이민사회 와 교회
어디를 가든 한국인은 교회부터 세운다. 반면에 중국인은 음식점부터 세우고 일본인은 상사(商社)부터 세운다 한다. 세 나라 국민의 국민성을 나타낸 말이라 생각되는데 식욕이라는 본능에 충실해 식당부터 세우는 게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명색이 호모 사피안스인데 식욕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