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저리 소식) -캐나다 데이-
Happy birth day, Canada! 7월1일은 캐나다가 국가로서 인정 받은 날이다. 1867년 영국 의회는 영국령 북미법(BNA- British North America Act)을 정해 그 해 6월20일 총독 Monck경이 7월1일부터 캐나다가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BNA에 의해 자치령이 성립되고 4개 자치령..
기사 등록일: 2009-07-02
문학산책) 더스틴 호프만의 작은 거인
잘못 된 번역이 오히려 잘된 번역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가 있다. 작은 거인이 그런 경우다. 운동경기에서 작은 체구의 선수가 우승 했을 때, 무명의 중소기업이 대기업도 못하는 일을 했을 때, 군소정당 무명의 정치인이 대정당의 유명한 후보를 꺾고 당선 되었을 때 ‘작은 거인’의 ..
기사 등록일: 2009-06-25
언저리 소식) -평통, 두통-
본지 6월11일 신문에 14기 평통자문위원 명단 발표가 있었다. 14기 평통자문위원은 2009년7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데 캘거리 지역은 6명, 에드몬톤 지역은 3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다. 기사를 읽으며 의문이 생겼다. 캘거리와 에드몬톤은 도시 규모도 비슷하고 한인사회 규모도 비..
리듬에 마음을 싣고 _ 별빛 박나리 (캘거리 문협)
늘 그 무엇에 밀려나 있는듯한 타인의 나라 쓸쓸한 마음 한 자락 마치 풀꽃이 제 혼자 향기를 달래며 목을 길게 늘어뜨리고 그리움에 휘청거리는 저녁 흔들리는 바람 소리는 또다시 사랑을 기다리는 여인의 기도 그리운 님에 대한 아픔, 아니면 고향에 대한 향수인지 생각지도 않게 불쑥 나타난 ..
자유방임과 국론비등 _ 최우일 칼럼
뿌리와 줄기없이 생명과 성장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대립세력으로서의 진보라면, 보수는 기존하는 근간이다. 보수집단은 전통의 가치와 법의 질서 테두리 안에서 원칙을 고집한다. 다른 한편으론 개체의 자유와 변화에 취약하다. 때문에 수구(守舊)로 품위전락 되기도 한다.급진적 사고를..
기사 등록일: 2009-06-18
해에게_ 조형진 (에드몬톤 교민)
수수만 개 햇살로 만든 오늘행여 그늘진 곳찾는 부릅뜬 고단함다시 눈 비비고 일어난또 하루고맙다 해야두 어깨로 하늘을 얹고아무도 모르게 굽어보는 배려뭇 시선 항상 하늘을 우러르니무슨 잘못 많은 양눈 못뜨고 바라보는 나는그대가 있어내 ..
문화산책) Waterloo bridge-청춘 남녀의 만남의 장소
글 : 오충근 기자Waterloo bridge는 우리나라에서 상영될 때 ‘애수’라는 제목으로 상영 된 멜로드라마의 고전으로 Robert Sherwood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다. 1931년 제임스 웨일(James Whale)감독이 영화화 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했고 1940년 머빈 르로이 감독이 원전에서 반전적..
캐나다의 중병보험 _ 김양석의 보험칼럼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암보험이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암 발병환자가 늘어 나면서 보험회사들이 수익구조가 악화되자 보험회사 스스로 판매를 중단한다는 얘기입니다. 대표적인 보험회사인 삼성생명의 경우 지난 2006년에 암보험판매의 중단을 선언했으며, 기타 생명보험사들도 더..
편집 후기) 모국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 깜짝 놀랐어요.
며칠 전 모국 서울에 D경찰서 정보보안과에 근무중인 K경사가 본지 앞으로 이 메일을 보내왔다. 평소 CN드림을 애독하는 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최근에 본지에 난 기사들 중 ‘에드몬톤 지난 일주일간 과속적발건수 5,200여건’, ‘캘거리 경찰국 ‘마약사범’ 93명 체포’ 그리고 ‘에..
빈센트 반 고흐 _소피아 정 (에드몬톤 교민)
어떤 사람들은 그를 지상에 버려진 천사라고 부른다. 나는 그에 대해 천재를 너무도 몰라보는 세상에서 힘겹게 죽을 힘을 다해 살다가 결국은 자살로 그의 인생을 마무리졌다고 생각한다.색색의 자극과 삶에 애한 몸부림으로 가득한 그의 그림들. 그의 나라에서 본 그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과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