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골짜기를 친구와 걸으며...¬글: 이소영 (캘거리 교민)
가을도 저물어 갈 무렵 친구와 함께 로키 산 아래 계곡을 따라 걸었습니다.이제 막 깊은 슬픔의 강을 건너온 친구와 오늘은 낮은 골짜기를 함께 걸으렵니다.아무것도 묻지 않고 품어주는 산에 안기어 나도 오늘은 그 친구에게 산이고 싶었습니다.산과 같은..
기사 등록일: 2022-11-25
제 36회 캘거리 합기도 선수권 대회 단상 _ 글 : 청야 김민식 ..
<Yoon's Martial Art School이 주관하는 '제36회 합기도 선수권 대회'(36th ANNUAL HAPKIDO CHAMPIONSHIP)가 11월 12일(토) 캘거리 NE 끝자락 제네시스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사 등록일: 2022-11-18
최우일의 그림 엣세이_11) 세상의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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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일의 그림 엣세이_10) 가면... 사람의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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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2-11-11
최우일의 그림 엣세이_9) 고향, 산
기사 등록일: 2022-11-04
나의 가을 느낌표! _글: 이소영 (캘거리 교민)
떠나가려는 가을을 조금 더 잡아 두고 싶은 마음에 뒷마당으로 나갔다 막 옆집 지붕을 넘어가려던 해를 불러 세우고 볕 잘 드는 한편에 앉아 불 냄새 은근히 배인 말린 버섯을 씹고 있었다. 따뜻한 가을볕에 몸을 덥히고 있으니 마음도 참 너그러워진다...
최우일의 그림 엣세이_8) 맘 속에 자연마을 하나...
기사 등록일: 2022-10-28
가을, 노년의 사유 --글 : 청야 김민식 (캘거리 문협)
캘거리 가을이 빠르게 깊어간다. 온난화 변덕이 로키산맥을 부추기는가, 여름이 해마다 늑장을 부린다. 공간을 빼앗긴 가을이 제 멋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한낮의 무더위를 아랑곳 않는 듯, 가게 뒤뜰의 아스팔트 위로 샛노란 낙엽 하나가 팽그..
기사 등록일: 2022-10-21
가을 애상 _ 월당 서순복 (캘거리 문협)
찬란한 초록빛이 살며시 눈앞에서 노랗게 변하는 어느 날 계절이란 굴레를 떠안고 온통 울긋불긋 잎새에 물들이며슬며시 번져가는 시월의 단풍꽃 또다시 만나는 붉은 열정은 가을 여신 그 자체에 빠져 사랑에 배고픈 계절곱게 물들어 가는 이 좋은 가을..
기사 등록일: 2022-10-14
연재칼럼) 테일러의 경제야 놀자 6_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_첫번..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2022년 2월 24일 오전 4시 50분경에 특별 군사작전 개시라는 명령과 함께 돈바스 (우크라이나 서쪽) 지역에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대부분 군사 전문가, 각 국가의 정보기관들 및 언론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