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_2_거산 윤필립 (필리..
책의 저자 가바사와 시온은 매달 30권씩 30년간 독서하여, 1만권을 돌파한 엄청난 독서가다. 그는 인쇄량 15만부의 의학 매거진에 글을 기고하며, 페이스북에 ‘좋아요’ 14만개, 트위터는 팔로어가 12만 명에 이른다. 매년 책 3권씩 출판과 2번의..
기사 등록일: 2019-02-01
나무여 눈꽃이여_우림 이상목(캘거리 문협)
눈속에 숨겨놓은 동화책 한권 꺼내조근조근 소리 내어 읽어 내리는 오후귀 여린 바람 휭하고 내 심중을 할킨다눈 아래 펼쳐 놓은 설원을 바라보는오만이 축조한 성 적어도 삼동 한 철강골인 내 뼈속까지 천공하는 그에게폭설이 내려앉아 마련한 눈꽃정원골반을 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_1_거산 윤필립 (필리핀 선교사)
고교 시절부터, 나의 꿈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한국을 세계 중심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지금의 나는 필리핀에서 어느 단체의 지도자가 되었다. 나의 직업, 그리고 내가 이끄는 단체의 성장을 위해서는 평균 이상의 지식을 보유해야 했지만, 나는 무식하고..
기사 등록일: 2019-01-25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_조현정, Book club <서로 같이> 리..
"불행히도, 역사에는 에누리가 없다. 당신이 아이를 먹이고 입히느라 너무 바빠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인류의 미래가 결정된다 해도, 당신과 아이들이 그 결과에서 면제되지는 않는다. 이건 아주 부당하다. 하지만 누가 역사는 공정하다고 했던가?""그..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 6) 춤추는 방글 할머니 _ 글쓴이 동화작가..
춤추는 방글 할머니 글 박현숙 / 그림 백서율 / 펴낸곳 나한기획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이번엔 귀한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다. 보통 어른들이 생각할 때 그림책은 유아나 저학년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글이 없어도 그림만 보..
*디카시--저 달_신금재 (캐나다 여류문협)
눈 쌓인 옆집 지붕 위로 미처 떠나지 못한 저 달그냥 달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아쉬워이루지 못한 꿈 조각이겠지 하다가머릿속에서 맴돌다 멈추어버린 시상 같아서자꾸만 바라다본다*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
기사 등록일: 2019-01-18
글자들의 대화_이정순 (아동문학가, 캐나다 여류문협)
넌 참 예쁘다소희는 글을 참 예쁘게 써부러워상우가 내 주인이라는게 속상해나를 맨날 자기네 아빠 술취한 것처럼 써 주거든나도 너처럼 예쁜 글씨가 되고 싶은데난 네가 부러운데?상우는 씩씩하고 용감하잖아너를 앞세워 웅변도 하고 상우는 연설가가 되거나 아..
캘거리 카페에서 시 읽기-02_원주희 ( 시인 ,캘거리 문협 회원)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_황동규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자전거 유모차 리어카의 바퀴마차의 바퀴굴러가는 바퀴도 굴리고 싶어진다.가쁜 언덕을 오를 때자동차 바퀴도 굴리고 싶어진다.길 속에 모든 것이 안 보이고보인다, 망가뜨리고 싶은 어..
기사 등록일: 2019-01-11
나는 죽어서_소담 한부연 (캘거리 문협)
나는 죽어서 바위가 되었으면로키 한 자락 빌려 앉아외로운 진통의 산꽃을 어우르려오낙엽송 천지에 흩날릴 때면 어허랑 골골 소리꾼 되려오칼바람이 와락 파고들 때면히죽 볼우물 파여도 좋소 혹 그대, 누군가 그리웁거든봄도 여름도 아닌 단풍들쯤 ..
빙목 _ 김숙경 (캐나다 한인여류문협)
서리꽃 피고 지는 노을 진 토끼 언덕에애초로이 서 있는 빙목, 겨울 소복 입고심장의 박동 소리 짠하게 들려오는 밤묵묵히 서러움 삼키며 버티고 있네흑돼지로 태어나 70여 년 느린 걸음으로자신의 길을 고집하며 고독하게 서 있네황금돼지 기해년 새 아침 새..
기사 등록일: 201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