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펜타닐 위기 대처 140만불 지원 결정
지난 5일 발표된 앨버타 주정부의 최근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해 첫 6주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주민은 7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에 56명이 사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74명의 사망자 중 36명은 캘거리 지역, 25명은..
기사 등록일: 2018-04-13
긴 겨울 날씨로 캘거리 봄 거리 청소 지연
캘거리의 겨울 같은 날씨가 이어지며, 매년 실시되는 봄 거리 청소 역시 늦어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캘거리 시의 도로 관리 매니저 빌 비엔쉬는 눈과 얼음이 녹기 전에는 도로 청소가 어렵다고 밝혔다. 비엔쉬는 작업팀들은 가..
4월의 폭설, 골프장 오픈 늦어진다
캘거리 골프 코스들은 정규 봄 스케줄이 이미 늦어지고 있고 많은 캘거리 시민들은 계속되는 눈 소식에 지겨워하고 있다. 맥켄지 메도우스 골프 클럽의 스펜스 로리는 지속되는 눈으로 인해 이미 한 달이나 스케줄이 지연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눈을 지..
기사 등록일: 2018-04-06
터번 쓴 시크교도, 헬멧 없이 모토사이클 타도 된다
터번을 쓰는 시크교도들이 다음 달부터 헬멧 없이 모토사이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주 목요일 주정부가 발표했다. 18세 이상의 운전자와 승객 모두 4월12일부터 헬멧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BC 주와 마니토바 주만이 이와 유사한 법을 시행하..
앨버타 고등학생, 온타리오 학생보다 가당 음료 더 많이 마신다
앨버타 고등학생들이 온타리오 십대들에 비해 탄산음료, 스포츠 드링크와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16퍼센트 더 마신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두 주 사이에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온타리오의 학교 모두는 의무적으로 영양 정책을 따르도록 되어있..
운동 후 근육통, 좋은지 나쁜지 구별할 줄 알아야
고통없이는 얻는 게 없다. 특히 힘든 운동을 하고 나서 흔히들 하는 말이다. 하지만 고통이 정말 좋을 수가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지만 좋은 고통과 나쁜 고통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개인 트레이너인 엘리자베스 브룩스는 말한다. 운동..
포트 맥 산불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나이??
살도 빼고, 새 삶도 얻어 43세의 토니 버씨는 어마어마한 허리둘레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2년 전 포트 맥머리를 삼켜버린 산불이 발생했을 때야 “더 이상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느껴 살을 빼게 되었다. 그 ..
겸상적혈구빈혈 앓는 성인환자, 캐나다 최초 줄기세포 이식으로 완치
겸상적혈구빈혈(鎌狀赤血球貧血)을 앓고 있던 에드먼튼에 사는 26세 레비 아게퐁은 캘거리의 톰 베이커 암센터에서 여동생의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받았으며, 혈액 검사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캐나다에서 줄기세포 이식으로 성인이 이 병에서 완치된 것은 ..
밴프의 보스가 돌아왔다!
‘보스’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즐리 곰 122번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올 시즌 처음으로 영상에 포착되었다. 레이첼 해크니가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영상은 해크니가 3월 24일 경에 1A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밴프 서쪽으로 17 km 정도 되는 위치에서 곰..
앨버타 독감 사망자 86명으로 늘어
앨버타의 독감 사망자가 86명으로 늘어났다. 앨버타의 독감 환자는 약 20년 전부터야 전문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했으며, 이번 독감 시즌은 집계가 시작된 이후 2014-15년도의 1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전에는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