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닭띠 해를 맞으며 _ 오충근의 기자수첩
봄이 오는 소리지난 늦가을 겨울 장기 일기예보에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 춥고 눈은 예년 수준으로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예년보다 추웠다고 느끼질 못했다. 추위야 체질에 따라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이니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앨버타 날씨..
기사 등록일: 2017-02-03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자국 우선주의_오충근의 기자수첩
미국 우선주의와 잘못 된 애국심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월20일 대법원장 앞에서 어렸을 때 주일학교 마치고 어머니에게서 선물 받은 성경과 링컨 대통령 때부터 내려온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마쳐 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연설에서..
기사 등록일: 2017-01-27
캐나다의 가치 다양성, 개방성, 관용_ 오충근의 기자수첩
자유당 부분 개각자유당은 지난 10일 일부 개각을 단행했다. 자유당 고참 스테판 디옹 외무장관이 경질되었다. 디옹 장관은 자유당 대표를 지낸 인물로 2008년 12월에는 연립내각을 구성해 하퍼 총리를 코너에 몰아넣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정치..
기사 등록일: 2017-01-20
탄소세와 파이프라인_ 오충근의 기자수첩
이산화탄소와 지구 온난화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머잖아 당선자라는 꼬리표를 떼지만)는 기후변화를 ‘거짓말’ ‘유언비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는 2012년 11월 “지구 온난화는 중국이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려고 만들어 낸 거짓말이다..
기사 등록일: 2017-01-13
2017년, 밝아 온 새로운 한 해 _기자수첩
새해가 밝아왔다. 나이테가 하나 더해졌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하고 이런 저런 소망하는 일도 많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작심삼일, 용두사미로 끝나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곤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워하는 것, 마치 시지프..
기사 등록일: 2017-01-06
기자수첩) 2016년을 보내며
시간은 연속적으로 이어져 흘러가지만 인위적으로 단위를 나누어놓아 하루가 있고 일주일이 있고 한 달이 있고 일년이 있다. 365일을 일년 이란 단위로 묶어 놓았는데 어느덧 365일이 거의 지나 올해가 열흘도 안 남았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일년을 되돌..
기사 등록일: 2016-12-23
촛불혁명, 시민정신의 위대한 승리_기자수첩
한국 정치 상황으로 볼 때 2016년 11월은 혁명의 시기다. 혁명이라면 유혈혁명 폭력혁명을 연상하는데 2016년 11월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시위는 평화혁명, 무혈혁명, 명예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광장에서 왕의 목을 치면서 시작..
기사 등록일: 2016-12-16
NDP 명운 걸린 탄소세 _기자수첩
거세지는 탄소세 반대지난 토요일 앨버타 주 의회 의사당 광장에서는 탄소세에 반대하는 시민 천 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대부분은 영세 사업업자들이나 오일 계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날 시위에는 브라이언 진 와일드 로즈 당 대표, 보수당 하원의..
기사 등록일: 2016-12-09
마지막 혁명가 카스트로 영면_기자수첩
혁명의 자양분 무능과 부정부패마지막 혁명가 쿠바의 카스트로가 세상을 떠났다. 아무리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 해도 90세 살았으니 장수했다. 장수뿐 아니라 최장기 집권으로 기네스 북에 올랐다. 52년 동안 권좌에 올라 이 방면에 신기록을 세웠는데 두번째..
기사 등록일: 2016-12-02
캐-미 무역관계 트럼프 이후 _기자수첩
최대 교역 시장 미국2014년 ECI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448 빌리온 달러어치 재화를 수출했고 440억 빌리온 달러에 상당하는 재화를 수입했다. 수출은 전 세계 220개 국가 중 11위, 수입은 220개 국가 중 12위 수준으로 순 무역흑자는 ..
기사 등록일: 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