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소득 격차 _기자수첩
생각보다 심각한 소득격차 O.E.C.D.(경제협력 개발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빈부격차가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국 평균 소득 불균형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소득 불균형 심화현상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대륙에서 발견되었다...
기사 등록일: 2016-09-09
파이프라인과 앨버타_기자수첩
2년 전 9월 국제 원유가격은 WTI기준 배럴 당 94.88 달러에 거래 되었다. 10월에는 90.34달러로 떨어졌다. 그 때부터 추락하기 시작한 유가는 11월에는 77.40달러 12월에는 57.81달러로 떨어졌다. 원유가 주 수입원인 앨버타는 불과..
기사 등록일: 2016-09-02
한국인의 8월_기자수첩
광복의 기쁨과 나라 잃은 슬픔한국에 뿌리를 두고 사는 사람에게 8월은 만감이 교차하는 달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억압과 수탈에서 해방 된 기쁨의 달이자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느끼는 달이기 때문이다. 나라를 빼앗긴 것은 1910년 8월29일로 올해 10..
기사 등록일: 2016-08-26
증오, 인간이 갖고 있는 원죄 _ 기자 수첩
그칠 날이 없는 테러전 세계가 테러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만 해도 프랑스 니스 차량 테러, 독일 뮨헨의 총기 테러, 지난 6월 미국 올란도 테러 등 이제는 테러 안전지대가 없다고 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테러가 만연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무장 ..
기사 등록일: 2016-08-19
헤이그 특사 _ 기자 수첩
이번 유럽여행의 종착지는 네덜란드 헤이그다. 헤이그는 네덜란드 행정수도이자 국제사법재판소 등 국제기구가 있는 곳으로 1907년 2차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이 특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호소한 "헤이그 특사"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마침 7..
기사 등록일: 2016-08-12
까레스키와 국가의 조직폭력_기자수첩
우크라이나(Ukraine) 여행길에 고려인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고려인을 러시아말로 까레스키라고 부른다는데 할아버지 혹은 증조할아버지가 조선말 혹은 일제 식민지 시절 조정의 가렴주구(苛斂誅求)를 피해 혹은 일제의 폭압과 수탈을 피해 살 길을 찾아, 아니..
기사 등록일: 2016-08-05
비엔나에서_ 기자수첩
수구의 원조 본산지비엔나하면 비엔나 커피 본산지다. 뜨거운 커피에 생크림을 얹은 고급스러운, 보통 커피보다 비싼 커피로 "비엔나 가면 꼭 비엔나 커피를 마셔봐야지" 했는데 정작 와보니 맥카페만 찾게 된다. 맥카페하고 팀 홀튼에 길들어진 입맛이 어쩔 ..
기사 등록일: 2016-07-29
사드 배치와 한반도 _ 기자수첩
사드 배치에 나타난 님비현상 한미 군사 당국은 지난 13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제인 사드 (THAAD)를 경북 성주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 성산 포대에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 동안 사드배치 후보지로는 경북 칠곡, 충북 음성, ..
기사 등록일: 2016-07-22
제이슨 케니와 앨버타 보수 대연합_기자수첩
제이슨 케니 하원의원 앨버타 정계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하퍼 전 총리의 오른팔이자 하퍼 행정부에서 이민부 장관, 고용부 장관, 국방부 장관을 지낸 제이슨 케니 하원의원이 앨버타 보수 대 연합의 기치를 들고 나섰기 때문이다.온타리오 오크빌에서 태어난..
기사 등록일: 2016-07-15
캐나다의 정체성_기자수첩
내년이면 캐나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지 150년 된다. 제국주의 산물인 식민지는 독립을 할 때 전쟁이나 무력을 통해 독립을 하는데 캐나다는 영국과 합의와 양보를 통해 평화적으로 독립을 했다. 그래서 캐나다에는 독립이라는 말보다 생일이란 말이 더 어울..
기사 등록일: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