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민의 세상읽기 _ 6월 25일자
요즘 캘거리 다운타운에 들어가기가 겁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차료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손님이 줄어 울상이다.시민들과 업자들의 불만이 쌓이면서 John Mar 의원은 다운타운 주차료를 25% 인하하자고 제안했으나 22일 시의회는 투표를 통해 이를 ..
기사 등록일: 2009-06-25
안영민의 세상읽기 _ 6월 18일자
실업대란이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비를 벌려던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안절부절이다. 2년전만 해도 느긋하게 임금수준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다. 3천명의 봉사자가 필요한 캘거리 스탠피드는 5월초 구인광고가 나가자마자 일지감치 모든 인원이 ..
기사 등록일: 2009-06-18
안영민의 세상읽기_6월 4일자
지금 앨버타 경제상황은 과도기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지표들이 경제반등의 조짐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주요 통계지수들은 불황의 깊은 그늘을 반영하는 등 혼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표로만 보면 지금은 바닥을 다지고 경기회복기에 막 진입하고 있는 듯 보인다.무엇보다 경..
기사 등록일: 2009-06-04
안영민의 세상읽기_ 5월 28일자
한반도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한국은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비보에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또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타살의혹과 음모론이 제기되는 등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상중에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고 미사일까지 발사한데 이어 남한의 PSI(대량..
기사 등록일: 2009-05-28
안영민의 세상읽기 _ 5월 21일자
빅토리아데이를 낀 연휴가 끝났다. 5월 중순인데도 눈과 비가 엇갈려 내리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여행을 즐겼다. 앨버타 경찰에 따르면 연휴기간중 4천여명이 교통법규를 위반했는데 이중 70%가량은 속도위반이었다고 한다. 위반건수로 보면 작년보다 30% 증가했다. 연..
기사 등록일: 2009-05-21
안영민의 세상읽기 _ 5월 15일자
여전히 한국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수사가 핫이슈이며 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는 신종플루 감염 소식이 메인뉴스로 아직 건재하다.신종플루(H1N1) 감염환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멕시코 여행경력이 없는 사람들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멕시코가 아닌 다른 국가를 다녀온 사람도 전염되고 ..
기사 등록일: 2009-05-15
안영민의 세상읽기 _ 5월 8일자
돼지독감은 이제 언론의 헤드라인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핫뉴스다.인플루엔자A(H1N1)으로 명칭이 바뀐 돼지독감(swine flu)은 감염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사람에서 돼지로 감염된 사례가 앨버타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비상이 걸렸었다. 이 돼지들은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기사 등록일: 2009-05-08
안영민의 세상읽기 _ 5월 1일자
지금 전세계가 돼지 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공포에 떨고 있다. 치사율이 5-10%에 달하는 돼지독감은 AI(조류독감)보다 확산속도가 빨라 대재앙이 될 우려가 크다. 2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SI 전염병 경보 수준을 현재 4단계에서 한단계 격상했다. 최상위 6단계인 범유행성질..
기사 등록일: 2009-05-01
안영민의 세상읽기 _ 4월 24일자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노무현 전대통령은 자신이 더 이상 지지자들이 추구하는 상징이 될 수 없으며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같은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폐쇄한다고 밝혔다.본인이 말했듯 지금 노 전대통령은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
기사 등록일: 2009-04-24
안영민의 세상읽기 _4월 17일자
앨버타 예산안이 발표된 뒤 후속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세, 주류세, 담배세 등 세금이 올라 가뜩이나 힘겨운 앨버타주민들은 정부의 후속조치들이 주민들을 더욱 욱재우는 것이어서 불만들이 많다. 앨버타의 의료보험 서비스가 좀더 줄어들 전망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몇일전 주정부는..
기사 등록일: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