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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앨버타 분리 비용 약 4,000억 달러” - 분리 지지 단체, “터무니없는 금액” 반박

다니엘 스미스 (사진 출처 : CBC)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앨버타가 캐나다로부터 분리 독립할 경우, 전환 비용이 약 4,0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미스에 따르면 분리 이후에도 연간 250억~500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소요된다.
스미스는 이 같은 초기 예상치를 내놓으며, “주민들이 정보에 기반을 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리 독립 비용에는 캐나다 부채에서 앨버타가 갚아야 할 몫도 포함되며, 스미스는 이것이 약 1,700억 달러, 연 이자 약 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밖에 국경 관리, 관세, NATO 비용 등도 지불돼야 한다.
분리와 관련된 전체 비용을 담은 보고서는 현재 재무부 장관 제이슨 닉슨이 준비 중으로, 8월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스미스는 분리에는 상당한 초기 비용이 지출된다면서, 10월의 주민 투표에 앞서 주민들이 충분히 해당 자료를 살펴볼 시간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금액에 대해 분리를 지지하는 스테이 프리 앨버타(Stay Free Alberta)의 수석 변호사 제프리 레스는 “터무니 없다”면서, “주민들이 분리를 원하지 않도록 겁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테이 프리 앨버타 캠페인의 배후 단체 앨버타 프로스페리티 프로젝트(Alberta Prosperity Project)는 지난해 7월, 자체적으로 계산한 관련 비용을 발표했으며 당시 이 금액은 60억 달러였다.

여기에는 군대와 이민 및 추방 시스템, 우편 및 경찰 서비스, 공항, 국립공원 등에 대한 비용이 포함됐다.

기사 등록일: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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