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공공서비스 관리자 연봉 10% 이상 인상 - “인상 없으면 노조 직원보다 연봉 낮을 수도”
(박연희 기자) 앨버타 주정부 공공서비스 관리자들의 급여가 지난해 말, 10% 이상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트미디어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부 부서 중 하나의 이사급 직책 채용 공고에 명시된 연봉은 136,631달러에서 179,559달러 사이였다. 그러나 최근 동일 직책의 급여는 153,903달러에서 202,256달러로 최저와 최고치 모두 12.6% 증가했다.
이 같은 인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주정부는 관리자 채용과 유지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주정부는 비노조 직원의 연봉은 노조 단체 협약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면서, 만약 이 같은 연봉 인상이 없었더라면 관리자가 받는 금액은 그들의 직원보다 낮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관리자들의 연봉은 4월 1일부에도 2.4% 인상됐다. 이는 2025년의 3%, 2023년 9월의 3% 인상에 이은 것이다.
재무부 장관 제이슨 닉슨 사무실은 성명서를 통해 주정부는 공공서비스 부문의 채용과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노조 공무원들은 단체 협약을 통해 3%의 연봉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주정부는 고위 관리자의 연봉은 이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인상됐으며, 이를 통해 480만 달러가 절감됐다고 밝혔다.
주정부에 따르면 가장 최근 자료인 2024년 기준, 130,042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는 직원은 1,7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