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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탐방) 캘거리 한인아이스하키팀 캔코 CanKor
매주 토요일 함께 모여 훈련을 하고 있는 한인 하키팀 캔코 모습, 맨 오른쪽 뒤가 성현모 코치  
지난 해부터 모임이 결성되어 매주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캘거리 한인아이스하키팀 캔코(Cankor)를 본지에서 찾아가 보았다.
이 팀에는 모국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성현모 코치가 지도해 주고 있어 하키를 이제 시작하거나 평소 하키 실력을 높이고 싶었던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모여 한 시간씩 훈련 및 연습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회원들이 많이 증가해 4월부터 주 2회로 늘린다고 한다.
나이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도 회원을 모집 중에 있는데 장비만 있으면 초보라도 언제든 환영이라고 한다.
본지에서는 성현모 코치 그리고 로이 박 총무를 만나 이 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식 기자)

질문) 우선 성현모 코치님 개인 소개부터 부탁 드려요.

답변) 광운대를 졸업하고 한라위니아에서 창단멤버로 선수생활을 했고요, 광운대 하키팀 감독도 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8년간 활동을 했습니다. 캘거리로 이민온지 10년정도 되었고요. 이민 와서부터 계속 아마추어 팀(고블린)에서 제 아들과 함께 뛰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블린 팀은 약 80%의 인원이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질문) 캔코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처음에는 제 대학후배, 하키 후배들과 운동하다가 한두 명씩 차츰 모이기 시작해서 현재 모습으로 갖추어졌어요. 4월부터 여름시즌까지는 이른시간으로 변경되었으며, 주 2회 모이는 것도 시행 확정되었습니다.
하키는 캐나다의 국기이자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라서 어린이들의 경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성인들도 소싯적에 대부분 배운 경험들이 있는 반면 한인 이민자들은 하키를 접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데다 이처럼 성인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하키 경험이 없는 한인 분들께는 저희 팀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현재 매주 20~25명정도가 모여 즐기고 있으며, 고블린 팀의 젊은 친구들도 몇 명 나와서 저와 함께 팀원들을 지도해 주고 있습니다.



질문) 하키 운동의 장점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답변) 캐나다는 하키의 선진국, 종주국이라서 하키에 대한 시설과 환경이 아주 좋아서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시에서 제공하는 좋은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데 큰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운동도 정말 많이 되고 재미도 있어 한 번 시작하면 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질문) 누구나 참여 가능한가요?

답변) 네,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합니다. 최근에 첫 여성회원도 조인하셨구요. 최소한 스케이트는 조금 탈 줄 알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열정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입단을 하려면 장비구입이 첫 단계인데요, 새 것으로 모두 장만하려면 몇천불정도 하니 처음에는 페이스북이나 키지지에서 중고로 구입할 것을 추천 드려요.
하키 장비는 스틱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래 쓰니까 한 번만 돈을 투자하면 이후에는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질문) 캔코 팀의 앞으로의 계획은?

답변) 일단 이렇게 모여 하키도 즐기면서 친목까지 다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구요. 기회가 닿으면 향후에 아마추어 리그에 참가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최근 들어 인원이 많이 늘어난 관계로 참가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총무에게 먼저 연락하셔서 컨펌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Roy Park) 연락처
전화/문자 236-869-4885
인스타그램 cankorhockey
훈련 장소 캘거리 SW Rose Kohn Arena

기사 등록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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