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TV News
항공사 웨스트젯이 이번 여름부터 에드먼튼에서 미국의 미니애폴리스와 시애틀, 그리고 국내 런던과 멍크턴, 샬럿타운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웨스트젯 측은 26년의 역사 중 가장 큰 국내 노선 확장 계획에 에드먼튼과 오타와, 몬트리올, 나나이모, 펜틱턴 사이의 직항 노선도 올 여름부터 부활시키는 것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로써 2023년 여름의 웨스트젯 서비스는 2022년 여름과 비교해 약 50% 확장된 것이 된다. 이 같은 소식에 에드먼튼 국제 공항 CEO 마이런 킨은 노선 확장은 에드먼튼을 테크놀로지와 무역, 관광의 매력적인 허브가 되도록 하며, 비즈니스 형성과 방문자 경제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킨은 “에드먼튼 국제 공항에 더 많은 노선이 생길수록 에드먼튼은 물론, 지역 및 캐나다 북부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젯은 지난 1996년에 3대의 비행기, 250명의 직원, 5개의 노선으로 시작됐으나, 지금은 180대의 비행기와 1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10개 이상의 노선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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